안녕하세요. 현재 재직중인 7년차입니다. 안타깝게도 남들은 다 가지고있는 출시경력이 없습니다. 주변에 둘러봐도 하나쯤은 다있는데 저는 뭐 회사가 도산을 했다던가 혹은 그럴위험에 쳐해있다던가 하는 걸 늘 겪네요.

출시라는게 참 어려운것같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론 출시경력이 중요한가/ 이생각이 너무 들더군요.

솔직히 중요하지않다면 지금이라도 이력서를 뿌리고 이직하고싶습니다. 저는 출시경력이 제 생각엔 별로 중요치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게임이라는게 모델링 개발 막바지까지가도 똑같이 모델링하는겁니다. 최적화 그런건 특이사항이없는이상 다하는거고요. 어차피 제가 셰이더 디자인을 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그런 방침을 정하지도않았습니다.

그런데 왜 경력이 7년이냐고요? 한회사에 너무 오래있었습니다. 첫회사는 3개월만에 도산했고 2번째회사는 3년만에 도산했습니다. 3번째회사는 3년째 재직중입니다. 이직도 별로 안했죠? .
그래서 연봉도 적습니다. 요새 신입연봉보면 장난아니더라고요.. (Feat. 블라인드)

이번회사도 출시한다고 한다고 말은하는데도 연장을 박고있지요. 솔직히 다른데 갈가요? 아니면 이거 또 믿고있을가요?
님들 출시라는게 믿는다고 하는거 아닙니다. 할려다가도 엎어진느게 출시죠. 저도 믿는만큼 시간을 스는거고 연봉을 못올리는겁니다....님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요새 드는 생각은 연봉이 중요합니다. 어차피 출시야 출시전에 1년에 들어와서 라이브까지 치고 나가면 출시경력이라 인정해줍니다. 3개월전에 들어와서 라이브쳐도 지는 이력서에 출시이러고 쓸겁니다. ..제가 출시경력쫓다가 망한케이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래 글나왔듯

경험도 3회사박에없죠...제가 생각해도 너무 미친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