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ㅎㄱㅅㅇㄱㅅ대에 입학을 할 예정이고 게임공학과에서 컴퓨터공학으로 전과를 할까 고민중입니다.

예전부터 공부를 해서 인서울 쪽 컴공을 노리는게 맞지만, 제가 공부를 2학년 2학기때부터 시작을 해서 결국 인서울은 못하였지만 경기도권인 ㅎㄱㅅㅇㄱㅅ대의 게임공학과에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부터 게임을 하는것보단 만드는것에 재미가 있었고, 중학생땐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예선에서 상도 받고, 고등학생땐 게임제작동아리 회장도 하면서 그렇게 계속 프로그래밍하고 친구를 하듯이 놀았죠. 그렇게 게임업계를 다니고 싶고도 해서 비록 늦게 공부를 하여서 대학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기 글도 읽어보고, 현재 게임업계 상황을 보니 게임공학과를 가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합격은 했지만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그냥 1학년땐 비슷한것을 배우니깐 2학년떄 전과를 해서 차라리 컴공 + 게임학원 + 독학을 할까? 고민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일단 취업을 최우선적으로 게임업계를 할 예정입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달려왔던 것도 있고. 꿈이 게임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이기 떄문이죠.

전과를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그냥 게임공학과를 계속 다닐까요? 고민이 계속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