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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현역, 게임업체 산업기능요원 vs 육군, 조언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GL_31428***
작성일
2020-05-27
조회수
1000
좋아요 수
0
안녕하세요, 저는 소프트웨어 관련학과 2학년 과정을 끝내고 현재 휴학 중인 22살 대학생입니다.

휴학하고 쉬면서 지내다가 3월 10일부터 작은 모바일 게임 개발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고, Unity3D로 클라이언트 개발과 자바스크립트 이용한 서버 개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8월 말에 육군으로 군 입대가 예정되어있어 7월 말까지 근무 예정이었는데, 대표님께서 군대를 가지 말고 내년부터 이 회사에 병특으로 근무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다니는 회사는 아직 병역지정업체가 아니고, 병역지정업체에 선정된 적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제가 육군을 취소하고 이 회사에 근무를 해도 TO를 받지 못해 병역의무가 계속 미뤄질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만약 틀리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다른 게임업체 TO도 플랜으로 두어야하는데, 제가 현역 대상이라 게임업체로 들어가면 무한경쟁을 뚫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격증도 따야하구요.)

제게는 교내 대회 수상 경력도 여럿 있고, 유니티 이용한 포폴 거리가 몇 있고, 개인적으로 Unity3D (C#) 숙련도는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Photon 멀티 플레이어나 GameSpark (게임 클라우드 서버 솔루션) 플랫폼 사용 경험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알고리즘이나 자료구조 등의 공부는 엄밀히 따지면 전공 수준이긴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개발 경험이 있다보니 자신은 있습니다. 하지만 현역 산업기능요원의 IT기업 TO, 하물며 게임업체 TO는 하늘에 별따기라는 말을 인터넷 곳곳에서 본지라 고민이 큰 상황입니다.

또한 DirectX, GLSL, Unreal Engine 등에 대한 지식은 부족한 편이며 게임 외 개발은 개인 프로젝트로는 몇 있었지만 포폴에 기재하기엔 빈약한 편입니다. 그래서 위에 기재한 제 경험들만 있어도 다른 게임업체들에서 어필이 될 지도 의문입니다.

병역 관련에 대해 지식이 없어서 얕게나마 인터넷발 지식을 모아봤지만 몇달째 고민 중이며 제 확신이 잘 서질 않습니다.

8월에 육군으로 입대하여 18개월 뛰고 나오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내년부터 게임업체 현역 산업체를 도전하는게 맞을까요?

경험자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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