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장문주의) 신입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를 꿈꾸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 작성자
- KA_30895***
- 작성일
- 2020-05-28
- 조회수
- 1214
- 좋아요 수
- 1
저는 수도권 대학에서 멀티미디어 학과를 전공하다 올해 졸업하게 된 26살 취준생입니다. 많은 분들이 클라이언트 개발자를 하면 정말 힘들어 말리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꿈은 게임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를 하고 싶습니다. 직접 게임을 개발하고 제작하는 과정이 제게는 너무나도 즐겁게 느껴지거든요.
그렇지만 지금까지 만들어본 게임이라곤 수업 중 과제로 내준 프로젝트 2개와, 1년 동안 준비한 졸업 작품이 전부네요. 솔직히 이게 포폴이라고 낼만 한 수준이 아닌 것 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대학에서 멀티미디어개론, 자료구조, 알고리즘, 선형대수, 이산수학, C, C#, C++, Python, Java, 3D MAX 등 다양한 수업을 듣고 졸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될지 막막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다양한 사이트들을 돌아다며 검색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게임잡을 알게 되었습니다. 구직하시려는 분들을 보고 열정이 끓기도 했고요. 그 외에도 막막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학원을 찾아보게 되었고 게임잡을 보면서 학원들에 대한 정보도 많이 수집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게임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가 아닌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인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과 QMS, MES, SPC를 진행하고 있는 회사에 먼저 연락이 와 개발부서에서 일해보지 않겠냐고 권유가 왔습니다. 입사한지 비록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때 당시 돌이켜보면 막연히 취업이 하고 싶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준비를 해서 합격을 해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일을 하면서 정말 다양한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이 일을 그만두고 다시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를 열심히 준비해보자.’라는 생각도 들면서 한편으로는 내가 ‘과연 내가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라는 좁은 취업문에 합격할 수 있을까?, 시간만 버리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또 ‘지금 취업하기도 쉽지 않을 테고 일자리도 많이 없으니 이 일을 하면서 경력을 쌓아보자.’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그렇지만 이 경력이 후에 이직할 때 도움이 될까?’도 드네요.
고민이 많아서인지 글을 쓰다 보니 구구절절 서론이 길어졌습니다ㅜㅜ.
*요약*
1.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가 하고 싶은데 막막합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2.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C#, .NET, MSSQL을 배우고 있는데 이 부분이 나중에 이직을 했을 때 경력을 인정받고 도움이 될까요?
3.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한 필요한 조언이나 기타 조언 (신입)
그렇지만 지금까지 만들어본 게임이라곤 수업 중 과제로 내준 프로젝트 2개와, 1년 동안 준비한 졸업 작품이 전부네요. 솔직히 이게 포폴이라고 낼만 한 수준이 아닌 것 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대학에서 멀티미디어개론, 자료구조, 알고리즘, 선형대수, 이산수학, C, C#, C++, Python, Java, 3D MAX 등 다양한 수업을 듣고 졸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될지 막막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다양한 사이트들을 돌아다며 검색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게임잡을 알게 되었습니다. 구직하시려는 분들을 보고 열정이 끓기도 했고요. 그 외에도 막막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학원을 찾아보게 되었고 게임잡을 보면서 학원들에 대한 정보도 많이 수집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게임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가 아닌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인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과 QMS, MES, SPC를 진행하고 있는 회사에 먼저 연락이 와 개발부서에서 일해보지 않겠냐고 권유가 왔습니다. 입사한지 비록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때 당시 돌이켜보면 막연히 취업이 하고 싶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준비를 해서 합격을 해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일을 하면서 정말 다양한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이 일을 그만두고 다시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를 열심히 준비해보자.’라는 생각도 들면서 한편으로는 내가 ‘과연 내가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라는 좁은 취업문에 합격할 수 있을까?, 시간만 버리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또 ‘지금 취업하기도 쉽지 않을 테고 일자리도 많이 없으니 이 일을 하면서 경력을 쌓아보자.’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그렇지만 이 경력이 후에 이직할 때 도움이 될까?’도 드네요.
고민이 많아서인지 글을 쓰다 보니 구구절절 서론이 길어졌습니다ㅜㅜ.
*요약*
1.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가 하고 싶은데 막막합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2.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C#, .NET, MSSQL을 배우고 있는데 이 부분이 나중에 이직을 했을 때 경력을 인정받고 도움이 될까요?
3.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한 필요한 조언이나 기타 조언 (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