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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살 게임업계 프로그래머 지망생입니다.

작성자
thrasher boy
작성일
2020-06-02
조회수
1558
좋아요 수
1
요즘 코로나 때문인지 사회 분위기가 많이 삭막한데요

게임 업계는 특히 더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말 많던 업계인데 이렇게 직격탄 맞고 움츠러든거 보니

많이 안타깝네요

안그래도 삭막했던 곳인데... 취업난이란 소리는 10년전부터 들었지만 그 힘든 취업 문턱 뚫고 들어간 사람들 중에서도 이상한 사람 정말 많았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짬좀 차고 인사쪽에 입김 불어 넣으면 지극히 자신의 취향이 반영된 사람들만 회사에 모이고...

게임 제작 하나도 모르던 코스프레 소녀가 신입으로 당당히 입사하는데 직접 만든 게임 들고와서 면접본 청년 백수는 면접에서 쿠사리 먹고 탈락되고...

의미없는 야근 반복 하면서 자기가 흑심 불어 넣어 입사 시킨 코스프레 소녀랑 어떻게든 엮여볼려고 귓볼에 입김 불어넣고 결국 그렇게 회사는 터지고...

그래서 인력에 대한 의심과 더불어 신입에 대한 기대치가 사라지거나 완전 높아지거나...

그러던 곳이었는데 이젠 시기적으로도 힘들어 지니 저도 많은 고민이 드네요 공부도 잘 안되고...

특히 제가 적은 나이가 아니라 그런지 예민해지는 때가 많은것 같아요

그래도 일단은 꿋꿋이 해보려구요 이 글도 마음 다잡으려고 남기게 되네요

공부가 안되는 날은 어차피 늦은거 그냥 이젠 한강에 산책할겸 나가서 3~4시간 정도 스케이트 보드나 타면서 멘탈도 관리하려 합니다.

이미 취업 하신 분들이나 취준하는 분들도 가슴이 답답할땐 한강에서 산책하며 자신을 돌보는게 어떨까요?

현업자던 취준생이든 건강이 최고입니다. 마지막까지 코로나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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