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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 프로그래머 준비중 입니다

작성자
NV_31688***
작성일
2021-02-26
조회수
1410
좋아요 수
0
안녕하세요. 현재 30세 클라 프로그래머 준비중인 사람입니다.
20대 중반에는 일본에서 3년반정도 전문학교를 다녔고(전공은 라이트노벨/소설작가 전공)
군대를 늦게 갔다와서 작년에 전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로 취업하려고 했는데, 이런저런 여건이 안되더군요
더군다가 군대에서 코로나까지 터지는 바람에 일본취업은 거진 물건너갔다고 생각되고...
(하더라도 쉽지가 않을거 같아요 ... 코로나 종식이란게 언제될지도 모르겠고)
(학교 다닐 때 교양으로 듣게 되었던 수업에서 드림위버를 배우게 되었는데, 재밌더라고요.
난생 처음 접해보는 검은바탕화면에 명령어..)
암튼 그때 개발툴이란걸 접해보고, 군대에서 학점은행제+독학사공부 꾸역꾸역해서
컴퓨터공학 전공 140점 채워서이번달에 수료증(?) 나오게 되었습니다.

전역하고나서 본격적으로 게임 프로그래머를 준비하고자 했는데(작년 5월부터)
첫 단추를 잘못 꿰어버렸죠.. 일반 컴퓨터 학원에 고액수강을 해버렸으니(전국적으로 체인점이 있는 모 학원)
지금 생각하면 바로 게임 학원 갈껄 하고 후회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거기서 배운게
C, C++, 파이썬, 자바, 리눅스,
CCNA, JSP, 자료구조, SPRING(은 듣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중간에 포기함.. 웹위주 수업만 하셔서)
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클라플머 준비한답시고 쓸데없는 자바, 파이썬, 웹개발 수업관련으로 패키징 당한거같네요
물론 쓰잘데기 없다고 생각은 안합니다만, 너무 빙둘러가는 커리큘럼이 되어버렸죠.

그렇게 수업들으면서 따로 책도 사서 보고, 네트워크관리사 2급과 정보처리기사 까지 다 땄습니다.
한국에서는 일본에서 나온 전문학교 학위는 쳐주지도 않는다고 해서 학은제를 했고
정보처리기사는 기본이라고 해서 땄긴한데 이제부터가 문제네요.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혼자서 아둥바둥거리면서 공부하고있기는 한데 답답하기는 하네요.
차라리 국비지원 학원이라도 가야되나 싶기도하고요. (사는곳이 부산이라서 국비아니면 없음)

게임잡에서 글 눈팅하면서도 30줄 들어섰다는 나이에 대한 부담감과
얼마나 준비하면 취업전선에 뛰어들어서 면접이라도 볼수있을지도 알수가없네요 ㅠ

저 스스로 느끼기에도 아직 기초라고 생각되는 부분인데,
클라플머 어느정도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사람마다 노력하는 량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되지만 답답해서 물어봅니다)
그리고 지금 부터라도 게임 학원에 다니는게 낫다고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지금 C#과 유니티를 독학하고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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