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 전공을 살리고싶지만,현실적으로 지원이 뜨는 공고가 너무 적고..쌤이 열심히 지원해준다고 해도 시간이 너무 오래걸러서요..저는 게임이 좋고,게임회사에 가고싶은데 사운드는 정말.. 준비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공고가 열악한지 아실꺼라 믿습니다..

뭐 게임을 좋아한다,즐긴다 이런걸로는 안되는거 잘 알고요 현실적인 방안을 많이 고안중입니다..

엔진얘기도 많던데,유니티엔진은 게임사운드 공부하면서 결합해야하는게 있어서,틈틈히 다루어보았었는데,확실히 제작까지 갈수 있게 공부해볼까 생각중이구요..

사운드 공부를 하면서 게임만 한건 아니고,animation reel이나 efx porfolio에 대한것도 쌤이 공부하라 그래서,그에 관해 여러가지 영상들도 보고 사실 게임사운드 취준도 게임 캐릭터 분석,게임 세계관 분석을 하기는 하는데,게임기획 관련 여러가지 찾아보니까 소설 쓰는건 아니고 대중성,현실성,튀면서도 좋은 컨셉등이 필요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여러가지를 종합해보면서 절대 만만히 볼수 없다라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그냥 상상력에만 아이디어를 던지고 해결되는게 기횓서 작성이 아닌것 같아서요..

이번달까지만 해서 레슨샘이랑 사운드 레슨 마무리하고 다음달에 바로 방향을 틀까 생각중입니다..

인디게임개발팀에 친한동생이 도트애니메이션으로 게임개발중인데,저도 운좋게 끼게되서 사운드 팀으로 참여중입니다,기획파트 맡은분도 계시는데 꽤 큰 중견기업에 다니시면서 투잡을 뛰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분께 조언을 구해보고, 학원이나 레슨등 어떻게 취직준비를 하는게 좋을지, 혹은 개인레슨도 하시는지 조언을 구해볼 생각입니다..

프로젝트가 장기로 가는것이다 보니,저는 사운드로 들어올때도 관련경험 쌓으려고 들어왔고,공부를 하면서 실력이 늘면 기획팀 보조라도 들어가면 좋은 관련경험이 되지않을까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회사형태로 모이는 프로젝트는 아니라서요..

물론 취준을 향해 후다닥 달리는것도 좋겠지만,엑셀이나 파워포인트 같은 자격증 준비도 해야될것 같기도하고,여러가지 준비할게 많을것 같아서요..

이 방법이 좋은 생각일까요..?

또 궁금한것은 게임세계관을 바탕으로 그 게임 공간에 대한 컨셉이해(장소가 바뀜,공간의 확장 등)를 하는 것도 레슨도 받고 했었는데,레벨디자인 공간에 대해 이야기할때 이런 공부를 했다는걸 이야기하는것이 도움이 될까요..?

사운드 디자이너에 비해 경쟁률,그리고 사운드 디자인에 비해 취직준비기간이 짧을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최선을 다해서 매일 노력한다는 전제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