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중하위권 4년제 대학 졸업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매일 게임잡 눈팅만 하다가 답답한 마음에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영화영상을 전공했고, 게임회사에서 인게임 영상,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만드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기획, 연출해서 찍은 단편영화도 4편 있습니다. 스텝으로 참여했던 작품들 중엔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거나 스트리밍 사이트에 올라간 것들도 몇 개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콘티, 카메라 연출, 일반 영상 편집 툴이나 작업 프로세스 등 실사촬영과정은 익숙한데요, 게임업계에서는 어떻게 다른지,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준비하는 게 좋을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게임회사에서 영상 직무로 취업을 하려면 현실적으로 제가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보 풀이 좁아 얻을 수 있는 것들이 한정적이다 보니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이렇게 여쭤봅니다. 광범위한 질문이었다면 죄송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