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프로그래머가 인턴에서 드랍되는경우 (대부분3개월)
- 작성자
- NV_25064***
- 작성일
- 2019-07-12
- 조회수
- 2916
- 좋아요 수
- 0
대부분 기초가 매우 부실한 경우 입니다.
코딩의 기초중에 기초가 바로 메모리 오버헤드를 이해하는 겁니다. 이건 유니티나 언리얼이나 언어별로 약간씩
차이가 나는데 원리는 같습니다. 당연히 코드 레벨에서 최적화 하는 습관과 버릇, 테크닉이 있어야 코딩을 맞길수
있는데 학원에서 유니티만 줄창 배우고 와서 하나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네요. 이런건 학원에서 안가르처 줍니다.
문법 책에도 안나옵니다. 가르처 준다고 배워서 쓰는게 아니라 프로그램의 동작 원리를 파악해야 이해할수
있습니다. 왜 신입들에게 STL을 주구장창 퀴즈로 내거나 손코딩을 시키거나 하겠어요.
대부분 STL 물어보면 어디 학원에서 가르처 주는 텍스트만 달달 외워서 답변하는데 이런 분들은 퇴출 1순위죠.
STL은 단순한 자료구조뿐만 아니라 메모리 관리 테크닉이 잔뜩 들어가 있습니다. 그걸 열심히 응용하고 사용하고
실제 오버헤드가 어떻게 발생하고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지 많은 연습과 프로파일링이 되야 하는거죠.
그래야 팀장이나 파트장이 코딩을 시키죠. 코드리뷰를 했는데 엉터리로 막코딩을 하면 지적이 계속되고 지적이
쌓이면 기본소양 부족으로 당연히 인턴드랍을 시킵니다. 드랍 안 시키고 같이 일할려면 트레이닝을 해야 하는데
그게 하루 이틀이 걸리는게 아니구요. 회사는 돈버는 대지 돈주면서 트레이닝 시켜주는대가 아닙니다.
뭔가 착각들 하시는데 프로그래밍 해서 먹고사실려면 학원에서 깔짝 배우는걸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그것도 그냥 유니티 숙달이나 시키잖습니까.
넥슨 신입 테스트나 검은사막 펄비어스 가서 시험 보시면 레벨을 아실수 있을겁니다.
EA같은 외국계 기업은 프로그래머 전용 코딩 테스트 시스템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기본적인 소양이 잔뜩 있지만 그건 면접가서 스스로 풀어보샤야 합니다.
그렇다고 이 바닥이 돈을 많이 버는것도 아니고 일이 즐거운것도 아니고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일은 엄청나게 어렵고 힘들고 온갖 알수 없는 오작동과 버그에 스트레스가 장난 아닙니다.
어짜피 일자리도 별로 없고 망하는 회사들이 수두룩하며 어디가서 VR하청이나 외주로 먹고사는 회사들도 즐비해요. 프로그래머라고 별거 없으니까 그냥 프로그래머 할 머리로 다른 직종에 도전하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코딩의 기초중에 기초가 바로 메모리 오버헤드를 이해하는 겁니다. 이건 유니티나 언리얼이나 언어별로 약간씩
차이가 나는데 원리는 같습니다. 당연히 코드 레벨에서 최적화 하는 습관과 버릇, 테크닉이 있어야 코딩을 맞길수
있는데 학원에서 유니티만 줄창 배우고 와서 하나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네요. 이런건 학원에서 안가르처 줍니다.
문법 책에도 안나옵니다. 가르처 준다고 배워서 쓰는게 아니라 프로그램의 동작 원리를 파악해야 이해할수
있습니다. 왜 신입들에게 STL을 주구장창 퀴즈로 내거나 손코딩을 시키거나 하겠어요.
대부분 STL 물어보면 어디 학원에서 가르처 주는 텍스트만 달달 외워서 답변하는데 이런 분들은 퇴출 1순위죠.
STL은 단순한 자료구조뿐만 아니라 메모리 관리 테크닉이 잔뜩 들어가 있습니다. 그걸 열심히 응용하고 사용하고
실제 오버헤드가 어떻게 발생하고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지 많은 연습과 프로파일링이 되야 하는거죠.
그래야 팀장이나 파트장이 코딩을 시키죠. 코드리뷰를 했는데 엉터리로 막코딩을 하면 지적이 계속되고 지적이
쌓이면 기본소양 부족으로 당연히 인턴드랍을 시킵니다. 드랍 안 시키고 같이 일할려면 트레이닝을 해야 하는데
그게 하루 이틀이 걸리는게 아니구요. 회사는 돈버는 대지 돈주면서 트레이닝 시켜주는대가 아닙니다.
뭔가 착각들 하시는데 프로그래밍 해서 먹고사실려면 학원에서 깔짝 배우는걸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그것도 그냥 유니티 숙달이나 시키잖습니까.
넥슨 신입 테스트나 검은사막 펄비어스 가서 시험 보시면 레벨을 아실수 있을겁니다.
EA같은 외국계 기업은 프로그래머 전용 코딩 테스트 시스템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기본적인 소양이 잔뜩 있지만 그건 면접가서 스스로 풀어보샤야 합니다.
그렇다고 이 바닥이 돈을 많이 버는것도 아니고 일이 즐거운것도 아니고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일은 엄청나게 어렵고 힘들고 온갖 알수 없는 오작동과 버그에 스트레스가 장난 아닙니다.
어짜피 일자리도 별로 없고 망하는 회사들이 수두룩하며 어디가서 VR하청이나 외주로 먹고사는 회사들도 즐비해요. 프로그래머라고 별거 없으니까 그냥 프로그래머 할 머리로 다른 직종에 도전하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