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다른 업계보다 게임 업계가 실력기반인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만.
고졸자와 대졸자를 같이 봤을때 동일 취급 하는게 오히려 어불성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리 "쓸모없다, 그 시간에 포폴/자기계발하고 일찍 사회 나가는게 좋다." 라고 하는건
대졸자가 24-26살에 취업할 때, 고졸자는 이미 사회 3-4년차가 된다는 가정하에 그런 것 아닙니까.
실제로 20살에 학원다니고 21살~22살에 수료하고 26살에 (군대포함) 4년차인 사람이 그렇게 많나요?

나름 게임관련 전공 있는 고등학교/대학교 나와서 제 주변 돌아보면
정말 손에 꼽는 소수의 선후배/친구들이 그런 테크를 타던데요.

정말로 고졸과 대졸의 차별이 없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일단 저는 아무리 실력 기반업계라 해도, 동일 실력, 동일 포텐셜이면 당연히 대졸뽑고,
약간 부족해도 대졸자 뽑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인사담당자라면요.

(게임전공 출신 고졸자인 주변 선후배,친구들은 오히려 군면제 + 게임업계 경력까지 인정받아서
대졸자보다 연봉 2-3천씩 더 땡기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