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견기업 oooo에 신입으로 입사를했는데요??

와~~ 소름.. 이제 다닌지 일주일됬거든요???

목격한 두장면이 있는데

한번은 어제 일이었는데 같은팀 부장놈이 제바로 뒷자리 20대 중반쯤 ??여자분에게 자리에 자주오길래

뭐 가르쳐주나 보다 싶었는데 ... 너무자주와서 뭐지???이랬는데

한 저녁 7시 40분쯤?? 사람들 저녁먹으러가고 거의 사람들 없을때 그 뒷자리 여자분은 과일먹으면서 일하는중에

또 그 부장놈이 와가지고 왜 밥안먹냐고? 하니깐 다이어트중이라 괜찮다고 하니깐

부장놈이 하는말이 " 밖에나가서 둘이 술한잔이라도 할래? 할이야기도 있고 상담겸.. " 이러는거임 ㅡㅡ

상담이면 회의실이나 사내식당으로 해도되는데 왜 밖에나가서 둘이 술먹자는지 ;; 뻔함;;

유부남 나이많은 부장놈인데 너무 대놓고 그러는게 아닌가싶어서 ..... 개소름이었음

일단 뭐 그렇다치고..



두번째는 이건 진짜 개 심각함 ... 오늘 아침에 조금 일찍 출근했는데 8시30분쯤인가??

회사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데 그 부장놈이랑 처음보는 어떤 여자하고 둘이 손잡고 있던거임 ;;;

같은 회사 다른팀 여자분인가?? 그건 모르겠음 .. 자기보다 한 20살은 어려보이는 여자같은데 부부는 아닌거같고.

일단 저를 딱 보자말자 바로 손놓는 시츄에이션은 뭐지??싶었음 같은팀이라 뭘 감추려고하나.....

와... 그럼 어제 내 바로뒷자리 그여자분한테 둘이 술먹자는건 뭐임???

아니 이게 회사인가 .... 게임회사가 원래이런건가 .... 직급이 있으면 원래 사원들 젊은 여자들에게

그런식으로 막 하는건가??늙은이들 헌팅장소도 아니고;;;;

잘못하면 성희롱까지 갈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무슨 발정난 짐승마냥 어휴....... 자기 집 가족들은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건지??

이제 입사한지 일주일 밖에안되고 열정으로 가득차 열심히 해보겠다는 생각이었는데

그 부장놈 늙은 면상볼때마다 바로 퇴사하고싶은 마음이 생겼음....

다른회사도 이런게 많은지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