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좋은데 거기 모델러 그 정도까지 디테일하게 파고들만한 일자리가 없어요 일단.

죄다 모바일이고 로우 폴리곤에 뭐시기 하면 그래픽 리소스에 뭔가 할만한 테크닉이 별로 없습니다.
무슨 그래픽 좋은 모바일 게임 운운하는데 쉐이더 하나 들어가네 마네 하는 수준이구요.

그래서 대부분 외주를 줍니다. 고용을 하기에는 모바일에서 모델러가 할게 너무 없어요.
그래서 모델러인데 UI + 이펙트 + 애니까지 다 하는 경력자를 싸게 뽑아서 야근 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구요.
널려있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모델러니 뭐니 이런 그래픽 아티스트들이 흥할려면 그만큼 좋은 자리가 나와야 성장을 하고 그러는데요.
이미 이번 생애에 우리나라는 틀린거 같아요. 이미 모바일 게임으로 업계구조가 전환될때 다 예견되었던 거죠.
몬스터 폴리곤 700개로 만드는 테크닉만 있으면 모델러 땡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