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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등위 과연 일을 하는건가?

작성자
aozor***
작성일
2019-10-07
조회수
2300
좋아요 수
0
13년 6개월차 개발자입니다.

회사 나온지는 이제 5개월 7일차네요.

재취업전에 포폴이나 추가해볼까 게임 두어개를 출시했는데

그중 하나가 고포류 계열 게임인데, 아시겠지만 게등위 심의를 받어야 국내 스토어에 올릴수있습니다.

개인자격 심의지만 심의비가 무려 16만 8천원입니다.

게다가 장르가 고포류라 개인자격 심의 환급 30%도 적용이 안되구요.

저번달 23일 신청들어갔고, 서류심의기간 3일. 실질 심사는 26일 시작되었습니다.

심의는 최장 15일이내에 결과가 나오는걸로 공지되어있습니다.

근데... 아직도 게등위에선 신규계정조차 만들질않았네요.

온라인 게임이라 당연히 신규계정생성이나 게임진행을하면 DB나 LOG 확인을 해보면 알수있는데

전혀 접속한 기록조차 없습니다.

나름 이바닥 짬밥도 좀 과하다싶게 쌓였고, 로컬라이징 경력도 꽤 있어 중국이든 인도든 느려터진 나라들 상대로도

심의진행 많이해봤는데 게등위보다는 피드백도 빠르고, 심의내용도 눈에 띄게 명료했는데 말입니다.

나중에 게등위쪽에서 심의할때 게임 몇판했는지 , 총 플레이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이런것도 확인해볼생각입니다.

여담이지만 심의를 위해서는 IARC인증코드가 필요한데

이건 또 게임을 출시해야 발급이 되어집니다. 되게 아이러니한 상황이었는데

구글플레이스토어측과 게등위에 동시에 문의를 하였고,

구글에선 하루만에 정말 완벽한 답을 보내왔고,
게등위에선 7일만에

"등급분류 증명서 번호는 IARC 등급분류 설문조사를 통해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위의 한줄이 왔습니다.

ㅎ 개같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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