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현재 캐릭터모델러로 재직중인 사람입니다. 신입은 아닙니다. ^^
그렇지만 배워야하는 년차이긴하죠.
손맵을하고있고요. 프로젝트자체에 큰 불만은없습니다. 사람들도 너무좋고.. 출시도 기달리면 언젠가 하겠죠. 출시이야기도 나오고있고요.
하지만 회사에서 제가 배울수 있는게 한정적이라 그게 가장 큰 불만입니다. 회사내에 쓰이는 모델링이 그렇다고 막 아동용 그런스타일도 아닙니다. 일반적인 회사에서 볼수있는 요구되는 손맵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지금 손맵이라는 장르가 점점 없어져가고있고 현재 프로젝트의 게임이 큰 성공을 할것같진 않습니다.

딱히 이직해야할 큰 불만은없지만 그래도 요 근래에 나오는 공고들에 눈이 돌아가는건 사실입니다.
즉 프로젝트에 애정이 좀 식어버렸다고 하나요? 회사원으로서 다니는건 좋습니다. 그런데 이직을 하고싶습니다. 좀더 좋은 프로젝트를 가고싶다라는겁니다.
아 나도 저런거 해보고싶긴한데 지금 프로젝트의 근무요건은 좋은편인데 뭔가 프로젝트의 취향이 저랑 좀 동떨어지기 시작하는 느낌?. 이더군요...

어떻게 생각합니까?

근무요건은 좋은데 이직을 생각하는 제가 바보같은건가요??

배울수있는건 없지만 근무요건은 좋은회사 출시이야기도 나오고있고 순항중 , 자금줄은 일단은 망하진않음..
초기부터 출시경력

VS

근무요건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확실히 차세대 모델링을 배울수 있고 경험할수 있는 회사. 역시 자금줄이 든든한 회사를 지원하겠죠? 앞으론 좀 큰회사나 업계에서 알아주는회사
출시경력보단 나의 스킬이 더 중요.

어떤커리어가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