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너 포트폴리오 만큼 못하는거같은데?
- 작성자
- 벨트의믿음
- 작성일
- 2020-03-02
- 조회수
- 7480
- 좋아요 수
- 2
이 말이 아트쪽 가스라이팅하기 딱 좋죠.
그런 말을 하면서 포트폴리오만큼 할만한 시간도 안줍니다.
시간을 준다 하더라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난잡한 피드백으로 작업을 방해합니다.
최순실의 말투가 화제된적이 있었죠. 딱 그런식으로 두루뭉술하게 피드백합니다.
알듯 말듯...의미가 있는듯 없는듯...
뭐 사실 그럴수밖에 없죠. 구체적인 지시를 할 정도로 수준이 높지는 않으니까.
그럴땐 말을 듣는척 하면서 알아서 문제점을 보완해야 합니다.
화려한 말들 그럴싸한 문장들...사실 그냥 맘에 안드니까 보완해달란 이야기입니다.
그 말 그대로 따라가면 망합니다. 알아서 보완해야 합니다.
사실 결과물에 문제가 있는건 맞으니까 말이 나오는겁니다.
그래서 잘 보완되면 '나의 피드백이 쩔었구만. 역시 내 안목은 기가 막히지'라고 생각합니다.
잘 보완이 되지 않으면...'이 ㅈ같은 포폴 사기꾼 쓰레기 새끼'라고 생각합니다.
잘한거 9 있어도 그렇게 한번 짜치게 되면 포폴사기꾼이 됩니다.
거지같죠? 그러니까 무조건 잘 해야됩니다.
그런데 말이 쉽지...삶은 그렇게 만만치 않습니다. 저나 작업자 여러분 모두 완벽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그냥 무조건 잘해야 됩니다...ㅜㅜ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미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미워해봐야 인생에 도움이 안됩니다.
각자의 입장이 있겠거니 생각해야됩니다. 그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그냥 내가 못해서 그런가보다 해야 됩니다.
다행히 저는 그곳을 빠져나와 더 좋은 곳으로 왔고
그래도 그곳에서 시간을 보냈기에 미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새ㄲ...아니 어떤 분이 무슨 말을 해도 사실은 감당할 수 있게 된 것 같네요.
또한 진짜 실력이 압도적이어야 이바닥 편하겠다고 마음으로 느끼게 되서 감사드립니다.
...이상 잡담이었습니다.
---사족
덧붙이자면 지금 이 글은 현재 다니는 중견급 내지는 대기업에서는 거의 해당되지 않습니다.
주로 10인 전후의 회사 + AD, PD 혹은 대표 독재체제인 곳에서 이런 일이 많이 발생합니다.
작은회사 다니는분들 기분나쁘라는 의미는 아니구요. 대체로 그렇다는 소리입니다.
큰회사는 오너가 독재를 좋아해도 아래로 내려갈수록 독재의 의지가 희석됩니다...
피드백을 조금이라도 민주성을 가지고 한다면, 즉 누구든 누구의 의견에 의견을 낼 수 있는 환경이라면
누군가가 애매모호두루뭉술한 소리를 하면 결국엔 누군가는 지적하기 마련입니다.
일종의 자정작용인데요. 이런게 없으면 한명이 방언을 읊게 되고 결국엔 피드백이 이상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런생각 할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닥치고 잘하면 됩니다. 끝.
그런 말을 하면서 포트폴리오만큼 할만한 시간도 안줍니다.
시간을 준다 하더라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난잡한 피드백으로 작업을 방해합니다.
최순실의 말투가 화제된적이 있었죠. 딱 그런식으로 두루뭉술하게 피드백합니다.
알듯 말듯...의미가 있는듯 없는듯...
뭐 사실 그럴수밖에 없죠. 구체적인 지시를 할 정도로 수준이 높지는 않으니까.
그럴땐 말을 듣는척 하면서 알아서 문제점을 보완해야 합니다.
화려한 말들 그럴싸한 문장들...사실 그냥 맘에 안드니까 보완해달란 이야기입니다.
그 말 그대로 따라가면 망합니다. 알아서 보완해야 합니다.
사실 결과물에 문제가 있는건 맞으니까 말이 나오는겁니다.
그래서 잘 보완되면 '나의 피드백이 쩔었구만. 역시 내 안목은 기가 막히지'라고 생각합니다.
잘 보완이 되지 않으면...'이 ㅈ같은 포폴 사기꾼 쓰레기 새끼'라고 생각합니다.
잘한거 9 있어도 그렇게 한번 짜치게 되면 포폴사기꾼이 됩니다.
거지같죠? 그러니까 무조건 잘 해야됩니다.
그런데 말이 쉽지...삶은 그렇게 만만치 않습니다. 저나 작업자 여러분 모두 완벽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그냥 무조건 잘해야 됩니다...ㅜㅜ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미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미워해봐야 인생에 도움이 안됩니다.
각자의 입장이 있겠거니 생각해야됩니다. 그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그냥 내가 못해서 그런가보다 해야 됩니다.
다행히 저는 그곳을 빠져나와 더 좋은 곳으로 왔고
그래도 그곳에서 시간을 보냈기에 미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새ㄲ...아니 어떤 분이 무슨 말을 해도 사실은 감당할 수 있게 된 것 같네요.
또한 진짜 실력이 압도적이어야 이바닥 편하겠다고 마음으로 느끼게 되서 감사드립니다.
...이상 잡담이었습니다.
---사족
덧붙이자면 지금 이 글은 현재 다니는 중견급 내지는 대기업에서는 거의 해당되지 않습니다.
주로 10인 전후의 회사 + AD, PD 혹은 대표 독재체제인 곳에서 이런 일이 많이 발생합니다.
작은회사 다니는분들 기분나쁘라는 의미는 아니구요. 대체로 그렇다는 소리입니다.
큰회사는 오너가 독재를 좋아해도 아래로 내려갈수록 독재의 의지가 희석됩니다...
피드백을 조금이라도 민주성을 가지고 한다면, 즉 누구든 누구의 의견에 의견을 낼 수 있는 환경이라면
누군가가 애매모호두루뭉술한 소리를 하면 결국엔 누군가는 지적하기 마련입니다.
일종의 자정작용인데요. 이런게 없으면 한명이 방언을 읊게 되고 결국엔 피드백이 이상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런생각 할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닥치고 잘하면 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