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fe of Our Lord trailer
https://www.youtube.com/watch?v=1yrfn1uXZOg&feature=emb_logo

언리얼의 강점인 리얼타임 렌더링을 파이프라인에 도입하는 혁신적인 업체 및 크리에이터 분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대부분 외국의 사례이기 때문에 먼나라 이야기로 들렸을 여러분들께 한국 VFX 분야의 선두주자, 모팩(MOFAC)을 소개드립니다.
모팩은 VFX 기술력뿐만 아니라 영화와 미디어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제작진을 바탕으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의 IP 콘텐츠 제작과 테마파크 기획 및 디자인, 공간 기반 엔터테인먼트 마스터 플래닝 등 뉴미디어 사업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영화 제작 파이프라인에 리얼타임 렌더링을 도입하여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지난해 에픽 메가그랜트로 선정되었습니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하여 3D 드래곤볼로 되살아난 드래곤볼 Z: 카카로트(Dragon Ball Z: Kakarot)
https://www.youtube.com/watch?v=MkQLSwfk6kk&feature=emb_logo

언리얼 엔진은 매우 사실적인 퀄리티’외에도 현실과 거리가 있는 툰 렌더링에서도 그 빛을 발하고 있는데요, 툰 스타일의 유명한 작품 중에서도 스트리트 파이터 5, 킹덤 하츠 등 이미 출시된 작품도 있고 길티기어, 제 2의 나라 등 올해의 기대작으로서 한창 개발 중인 작품도 있습니다. 그리고 드래곤볼 Z: 카카로트 또한 그 기대작 중 하나였죠.
드래곤볼은 지역불문, 연령불문, 전세계에서 수많은 팬을 거느린 만화 원작의 작품입니다.
따라서 이런 작품을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게임성도 중요하지만, 그 모든 팬들의 높은 눈높이를 맞출 비주얼이 무척이나 중요해지는데요, 드래곤볼 Z: 카카로트는 그 눈높이는 물론 오히려 애니메이션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위 영상에서 보셔서 아시겠지만,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 깊은 인상을 주었던 그 유명한 장면들이 게임으로 되살아나다 못해, 심지어 업그레이드된 듯한 느낌을 받으셨을 겁니다.



스타워즈 더 만달로리안
https://www.youtube.com/watch?v=gUnxzVOs3rk&feature=emb_logo

통칭 ‘베이비 요다’가 출연하는 스타워즈 더 만달로리안은 언리얼 엔진의 리얼타임 인터랙티브 특성과 다양한 기술들을 활용하여 프로덕션 프로세스에 한 차원 높은 유연성과 창의성을 더하고, 새로운 워크플로를 구축하였습니다.
특히나 시그라프 2019에서 소개되었던 언리얼 엔진의 인 카메라 VFX 기술이 스타워즈 시리즈라는 실제 프로덕션에 사용될 정도로 많은 발전이 있었고, 업무자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최상의 신(Scene)을 뽑아낼 수 있었는데, 이 배경에는 멀티 유저 협업 툴, nDisplay 시스템, 라이브 컴포지팅 시스템 등 언리얼 엔진의 강력한 기능들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스타워즈 더 만달로리안의 존 파브로 감독은 아이언맨, 정글북, 라이언킹의 연출을 맡고, 어벤저스 영화 시리즈 전부의 총괄 제작을 맡았으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과 어벤저스: 엔드게임에 해피 호건으로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지속적으로 실시간 렌더링 툴을 영화 제작에 활용하며 언리얼 엔진이 전통적인 영화 제작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뒤바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