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쪽 컨셉아티스트입니다.
제가 한 회사만 다녀봐서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게임회사의 경우는 컨셉아트가 통과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나요?

저희 CG 회사 경우는 컨셉아티스트 - AD - 대표 혹은 감독 이렇게 거치는데요
아무리 아트팀에서 오케이가 나도
아트디렉터가 아닌 대표가 가끔 PD까지 껴서 최종에서 디자인 피드백을 다시 주고
그걸 (가끔은 처음부터) 다시 그려야하는게 일반적인 프로세스인가요?
그전에는 당연한 건 줄 알았는데
게임쪽에서 이직해서 들어오신 분들이 3개월~ 길게는 반년도 안되서 바람과 같이 퇴사하시더라고요.
그때부터 뭔가 이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들어서 더 늦기전에 탈출해야 하나 고민이 듭니다
제가 다른 곳을 안가봐서 착각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게임 회사의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 알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