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기획파트는 아니고 우연하게 보게됨. 면접 이후 사내 회의때 옆에서 주워들은 이야기라
불분명하고 증명할수는 없음.

사실 5년이나 10년이나 15년이나 기획자는 그냥 같은 레벨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양산형 모바일 뽑기 게임이나 만드는데 대단한 기획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큰 잘못임.
그냥 성실히 시키는것만 잘하는 기획자가 필요함.

4000천 이하이고 3천부터 시작하는 연봉테이블임. 참고로 신입은 절때 채용하지 않음.

내가 기획자였으면 10년 15년 했는데 3천~4천 연봉의 미래를 알았다면 절때 이바닥에 안 왔을거라고
맹세함. 그 시간에 다른 직종에 열심히 종사했으면 같은 능력으로 더 좋은 대우를 받을거라고 자신함.

이대로 몇년가면 게임 산업은 거진 망하고 기획자는 없어질거 같음. 어떻게 어딜가도
기획자 단가가 계속 떨어지는 산업이 희망이 있음? 그러나 프로젝트 망해서 짤리기만 하면 몇개월,
몇년씩 놀다가 인맥으로 돌리고 창업했다가 말아먹고 인생 망치고 나가는 지인들도 수두룩....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