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출근 중인 따끈따끈한 수습기간 신입인데 제 파트에 사수가 없습니다 ㅠㅠ
열심히 할 자신은 있는데 썩 잘 그리는 편이 아니어서 너무너무 무서워요 ㅠㅜㅠ
회사가 뭘 믿고 날 뽑았지 싶고 포트폴리오는 학원에서 어떻게 만들었는데 그 외의 작업들은 마냥 어렵고 퇴근 후에도 짬내서 공부할 계획만 세우고 있습니다 이성적으로는 아~~~ 회사도 감당할 자신이 있으니까 날 뽑았겠지~! 허세 부리는데 몸은 타블렛 펜 파들파들 떨고 있어요 ㅠㅠㅠ

흑흑흑 원래 신입은 이런 거겠죠? 너무 못하면 알아서 회사가 짤라주겠죠? 사실 짤리는 건 괜찮은데(또 취준함 되니까) 제 실력이 너무 쪼달려서 프로젝트에 방해가 될 정도일까 봐 걱정이 됩니다 ㅠㅜㅠ 흑흑흑 입사하고 보통 언제 즈음 괜찮아지나요? 아님 지금 제가 너무 쫄보인 건가요 원래 쫄보는 맞는데 여튼 신입 시절 저처럼 타블렛 펜 후들후들 잡았던 선배님들이 계시다면 조언을 듣고 싶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