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내정자 정해놓고 면접보러 오라고 하나봐요
- 작성자
- GL_28672***
- 작성일
- 2019-08-01
- 조회수
- 5783
- 좋아요 수
- 0
면접은 최근에 봤습니다.
면접 이전에 사전 테스트도 통과하고 나서본 면접입니다.
처음 면접보러 회사에 도착하고 면접관님들 기다리면서 안내해준 회의실에 앉아있었습니다.
회의실이 작고 양옆이 투명유리라 뭐하는지 보이고 소리도 잘 울려서 무슨 말을 하는지도 다 들립니다.
먼저와서 기다리는중에 옆 방에 다른 면접자가 들어가서 대기하고잇었습니다.
5분정도 지난후에 옆방에 면접관 한분이 들어가서 하는 첫마디가 '이야~ 오랜만이다?' 였습니다.
그 이후로는 두분이서 이래저래 안부물어보고 서로 반말로 대화하더군요.
그러던 도중에 면접보러온 사람이 저를 흘깃보더니 면접관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면접관 A, 면접보러 온사람 B)
B '저 사람도 면접보러 온 것 같은데 저분은 어디 직군인줄 알아?'
A '아 저분 너랑 같은거 지원했는데 사전 테스트 작성한거 중에서 궁금한게 있다고 하더라고'
B '뭐야 그럼 저분은 나때문에 떨어진거야?
A '뭐 그런거겠지, 내가 결정했던건 아니니까'
충격적이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나서 아무 생각도 안들더라구요
조금 있다가 제 면접관분도 오셔서 면접을 보는데 아무 생각도 안들고 그냥 횡설수설 했습니다.
속으로는 조금 분하더라구요, 어차피 떨어트릴 사람을 왜 불러서 저런 말까지 듣게끔 했어야 하는지...
그냥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라도 글 써봅니다.
회사 서류합격하고 사전 테스트 통과했을때 엄청 기뻐서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는데...하...
회사는 지나가는 사람 잡아서 물어보면 10에 7명은 알만한 회사입니다.
면접 이전에 사전 테스트도 통과하고 나서본 면접입니다.
처음 면접보러 회사에 도착하고 면접관님들 기다리면서 안내해준 회의실에 앉아있었습니다.
회의실이 작고 양옆이 투명유리라 뭐하는지 보이고 소리도 잘 울려서 무슨 말을 하는지도 다 들립니다.
먼저와서 기다리는중에 옆 방에 다른 면접자가 들어가서 대기하고잇었습니다.
5분정도 지난후에 옆방에 면접관 한분이 들어가서 하는 첫마디가 '이야~ 오랜만이다?' 였습니다.
그 이후로는 두분이서 이래저래 안부물어보고 서로 반말로 대화하더군요.
그러던 도중에 면접보러온 사람이 저를 흘깃보더니 면접관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면접관 A, 면접보러 온사람 B)
B '저 사람도 면접보러 온 것 같은데 저분은 어디 직군인줄 알아?'
A '아 저분 너랑 같은거 지원했는데 사전 테스트 작성한거 중에서 궁금한게 있다고 하더라고'
B '뭐야 그럼 저분은 나때문에 떨어진거야?
A '뭐 그런거겠지, 내가 결정했던건 아니니까'
충격적이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나서 아무 생각도 안들더라구요
조금 있다가 제 면접관분도 오셔서 면접을 보는데 아무 생각도 안들고 그냥 횡설수설 했습니다.
속으로는 조금 분하더라구요, 어차피 떨어트릴 사람을 왜 불러서 저런 말까지 듣게끔 했어야 하는지...
그냥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라도 글 써봅니다.
회사 서류합격하고 사전 테스트 통과했을때 엄청 기뻐서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는데...하...
회사는 지나가는 사람 잡아서 물어보면 10에 7명은 알만한 회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