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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신입 클라 플머 공채 후기입니다

작성자
qwerqwer
작성일
2019-12-18
조회수
6540
좋아요 수
12
올해 하반기 신입 클라 플머 공채 후기입니다.

먼저 제 뇌피셜이기 상당히 많기 때문에 절대로 제 글 그대로 신뢰하면 안됩니다!!!!
그럼 후기 및 느낀점 시작할게요!

올해 하반기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신입 취업 첫시즌이었습니다.

- 제 스펙은 대충 인서울 상위권 대학 / 어학 자격증 / 게임 제작관련 대외활동 정도 입니다.

- 게임 회사만 지원했고 중견 이상만 지원했습니다.

- 올해 공채가 진행된 곳은 nhn / 엔씨 / 넷마블 / 스마게 / 컴투스 / 크래프톤 / 웹젠 이었고 채용연계형 인턴을 뽑는 라인 을 지원했습니다. (올해 넥슨은 공채가 없었습니다)

- 서류는 1군데 떨어졌고 기술시험을 통과하고 면접본 회사는 6군데입니다.

- 서류같은 경우 적당한 학벌/포트폴리오/자기소개가 있다면 통과가 되는것 같습니다. 엔씨, 넷마블, nhn 같은 경우 서류는 웬만하면 통과시켜주는 것 같고 그 이후 기술시험에서 많이 거르는것 같습니다. 기타 컴투스, 크래프톤 등의 회사는 애초에 서류에서 조금 거르는 것 같네요
클라 직군 기술시험장에 가보면 엔씨는 게임개발 직군을 포함한 3직군이 묶여서 200명 넷마블은 클라/서버 묶어서 100명정도 봤습니다. 반면에 컴투스, 크래프톤은 직군별 20~30명 정도 시험 본걸로 기억합니다.

- 기술 시험의 경우 회사 원칙(?)에 따라 제가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는 없으나 정말 회사별로 시험 문제 방식이나 내용이 상당히 달랐습니다. C++/C#/알고리즘/자료구조/운영체제/게임그래픽스/게임엔진 등 이 방대한 내용 중 회사 입맛에 따라 출제합니다.

- 1차 면접 같은 경우 회바회입니다. 깊게 기술적인 질문들을 하는 회사가 있었고 반대로 기술적인 질문은 거의 안하고 경험 위주로 질문하는 회사도 있었습니다.

- 2차 면접은 임원면접으로 인성 및 전반적인 게임에 대한 관심도를 물어보는것 같습니다.

- 지원한 곳 중 한 곳에 운 좋게 합격을 해서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여기서부터는 제 뇌피셜이 강한 부분입니다~

- 중견급 이상부터는 수시채용에 아무리 원서질 해도 신입은 서류통과도 힘듭니다. 애초에 뽑을 계획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신입이 입사할 수 있는 기회는 공채 (+ 채용형 인턴)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공채 시즌이 시작되기 2~3달 전부터 수시채용에 몇군데 원서 넣었지만 한군데도 합격하지 못했습니다. 서류는 상당히 자신 있었는데도 불구하구요... )

- 게임 회사는 많지만 공채를 진행하는 회사는 생각보다 적습니다. 그래서 체감상 경쟁률도 높고 더 힘든것 같아요.

- 공채라고 해서 채용인원이 많은게 절대아닙니다 (클라 직군 기준입니다). 취업준비생에게 절망적인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적으면 1명 많아봤자 2~3명뽑는것 같습니다. 공채에 몇백명이 몰리는 상황에서 여기서 1등한다는 마인드로 임해야할것 같습니다.

- 워낙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고스펙의 지원자들이 많습니다. 게임업계는 학벌을 안본다 실력만 본다 이런이야기를 많이 하시지만 냉정하게 봤을때 요즘에는 다 보는것 같습니다. 최근들어서는 학벌 / 포트폴리오 / 기술시험 / 면접 / 인성 다 좋아야 합격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취업엔 어느정도 운도 필요합니다.

- 추가로 게임잡에선 아트분들이 게시글이 많기때문에 잘 필터링 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화이팅하세요!
공채 후기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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