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 이력서를 6군데 넣었고 3군데 면접을 봤습니다. (2군데는 열람도 안하더군요..쳇.. --친구한테 물어보니 아직 재택돌린다네요.--)

각설하고 마지막 면접본곳이 분위기도 좋고, 사람도 좋아보이더군요. 팀의 프로젝트도 기대되었구요.
주관적이지만 면접도 잘본것 같았고, 면접 내내 화기애애 했습니다. 다음면접은 임원진 면접이 있을거니 준비하면 좋을거라 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큰곳은 아니지만 가고싶었습니다.

면접을 끝내며 면접관분이 붙어도 연락을주고, 떨어져도 연락을 줄것이니 연락에 대해선 걱정하지 말라더군요.
면접자 생각도 하고 배려 좋다 생각했습니다.

음...일주일 지났는데 전화는 물론, 메일도 연락이 없네요... 떨어져도 연락을 준다기에 결과만 기다렸죠.
전화기 알람에 일주일간 예민하게 반응하는 내 자신이 바보같기고 하고.... 아쉽네요
코로나 알람으로 (왤케 자주 울리니.. 우리동네도 아니더만...) 쫄깃한 기분을 많이 느꼈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면접들 보니 다시 초기로 돌아간거같아요ㅋㅋㅋ
첫번째 본곳 두번째 본곳은 솔직히 그렇게 가고싶은 회사는 아니었고, 면접연습 할겸 간거라서 결과도 궁금하지 않았어요. (한군데 붙긴 붙었는데..사실상 블랙기업이라 다른데 붙었다고 했네요)

하지만 마지막 본곳은 나름 심기일전 한곳인데 맥빠지네요.
임원진 면접 준비하면 좋을거라면서요 흑흑
뭐 저보다 더 회사에 맞는분 뽑으셨을거라고 생각하려구요ㅎㅎ
이제 이 회사는 접고, 좀 더 차근차근 준비해서 다른곳도 지원 준비해야겠어요!
저와 같은 취준생분들~ 코로나도 극복하고 취뽀합시다! 좀만 힘내자구요!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