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면접보긴 힘들었어도 열람은 자주 했었는데...
- 작성자
- 난잘살거야
- 작성일
- 2020-04-04
- 조회수
- 2831
- 좋아요 수
- 1
지원하면 열람을 적어도 3~4번은 했었는데,
이젠 열람조차도 잘 안하네요.
컨셉아트쪽 지망생인데, 컨셉아트쪽만 유난히 힘든걸까요?
물론 다른 분야도 똑같이 힘들겠지만 한숨만 나오네요.
전역하고나서, 다른사람들은 연애한다 여름에 해수욕장간다 겨울에 스키장간다 연휴에는 해외여행간다 등등,
그동안 못해본거 다 해보겠다고 인생즐기는게 참 부러웠는데...
그래도 개발자라는 꿈을 이루고 싶어서 바로 알바구하고 공부하고 취업준비하고... 마지막으로 누린 문화생활이 영화관에서 본 어벤져스 울트론 편이였네요.
그렇게 세월을 보내고 이제 이력서 돌리기 시작한지 1년6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면접 본건 손가락에 꼽을 정도고...
이젠 열람조차 잘 안하니 그저 앞이 깜깜하네요. 나이는 어느덧 사회경험 전무한, 아무 스펙없는 20대 후반...
아버지 세대였으면 직장을 다니며 가정을 꾸리고 세살배기 자식까지 있을 나이일텐데요.
참... 어찌해야할지. 늘 실패만 하던 인생이였으니 '나란 인간은 이런게 당연한거구나' 하고 패배주의에 갇혀있는걸 보면 저도 모르게 놀라곤 합니다.
그래도 먹고살기 위해서 취업을 해야할텐데, 제 마음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환장하겠습니다.
불효자식 잉여인간이라 부모님께 죄송하기만 하네요.
이젠 열람조차도 잘 안하네요.
컨셉아트쪽 지망생인데, 컨셉아트쪽만 유난히 힘든걸까요?
물론 다른 분야도 똑같이 힘들겠지만 한숨만 나오네요.
전역하고나서, 다른사람들은 연애한다 여름에 해수욕장간다 겨울에 스키장간다 연휴에는 해외여행간다 등등,
그동안 못해본거 다 해보겠다고 인생즐기는게 참 부러웠는데...
그래도 개발자라는 꿈을 이루고 싶어서 바로 알바구하고 공부하고 취업준비하고... 마지막으로 누린 문화생활이 영화관에서 본 어벤져스 울트론 편이였네요.
그렇게 세월을 보내고 이제 이력서 돌리기 시작한지 1년6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면접 본건 손가락에 꼽을 정도고...
이젠 열람조차 잘 안하니 그저 앞이 깜깜하네요. 나이는 어느덧 사회경험 전무한, 아무 스펙없는 20대 후반...
아버지 세대였으면 직장을 다니며 가정을 꾸리고 세살배기 자식까지 있을 나이일텐데요.
참... 어찌해야할지. 늘 실패만 하던 인생이였으니 '나란 인간은 이런게 당연한거구나' 하고 패배주의에 갇혀있는걸 보면 저도 모르게 놀라곤 합니다.
그래도 먹고살기 위해서 취업을 해야할텐데, 제 마음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환장하겠습니다.
불효자식 잉여인간이라 부모님께 죄송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