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처음으로 입사하게 된 기업, 현재 N슨과 ㅅㅍㅍㄹㄴ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클라이언트 신입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기존 업무를 알려주실 수 있는 선임 클라이언트 개발자 분들이 계셔서 안심했습니다..

실무 면접은 3:1 면접으로 진행했는데, 되게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포트폴리오에 대한 설명을 부탁하셔서 최대한 기능 중점적으로 어떤 부분을 신경썼는지를 말씀드리니 클라이언트 개발자 분과 기획 파트 분이 되게 좋아하시던 기억이 남네요..

면접 시간은 1시간 가량 걸린 것 같습니다, 항상 그런 것 같지만 합격하는 면접은 시간을 되게 길게 보내네요 ㅎ

이후 회사의 비전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고 서로간 되게 흡족한 기분으로 헤어졌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ㅎㅎ
(나가는데 엘리베이터 앞까지 바래다 주셨어요 ~b)

이후 바로 1~2시간 정도 뒤에 합격 문자오고 1~2일 후 인성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인성면접 같은 경우는 팀원간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 할 것인지, 이번에 참여할 게임의 타이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것 그리고 바로 연봉이야기로 넘어갔네요.

솔직히 연봉은 그렇게 신경쓰지 않은 것 같네요, 나이도 개발자 분들에 비해 많이 어리고(면접 진행하신 개발자 분 중 한 분이랑 20살 차이..) 신입이기도 해서 ㅋㅋ
저로선 어느정도 네임밸류가 되는 게임 타이틀에 참가한 것이 마냥 좋았네요.

직원 복지도 괜찮고, 앞으로 참 기대가 많이 됩니다.

저도 취업에 대해 불안한 글을 올렸었는데, 노력하다보면 역시 되나 봅니다.

아 그리고 코로나가 확실히 회사들이 채용하는데에 영향을 많이 주긴 했나 봅니다.

제가 면접 볼 때도 저하고 면접 진행하신 분들 모두 마스크 착용하고 인성면접 때 코로나 때문에 꽤나 채용을 주저하고 계셨다고 말씀도 하시더라고요.

그러니 아직 취준하시는 분들도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