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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을 꼭 찍어먹어봐야 똥인걸 알 수 있는 게 아니다

작성자
082794
작성일
2020-12-05
조회수
4270
좋아요 수
5
경력있는 신입으로 트라이

(물론 미흡한 수준의 경력이기에 스스로도 높게 치지는 않았음 그냥 이정도의 경험이 있다 정도)

2차 면접에서 그 이력서에 적힌 경력... 후려침.

그리고 저쪽 지원 안하고 이쪽 지원하신거 보니 저쪽 준비하다가 실패해서 여기 왔나봐요?

ㄹㅇ 이런 뉘앙스. 그래서 떨어질 줄 알았음.

월급 180에 야근, 주말근무 포함.(포괄임금제라 추가수당 없음) 수습기간 후 계약직으로 최종합격했다고 축하한다고 연락옴

비슷한 시기에 면접 본 곳 에서 더 높은 연봉 + 정규직 이라는 대가리 깨지고 봐도 이쪽보단 훨씬 좋은 조건으로 최종합격 연락와서 거기 가기로 함.

못 가게 되어 죄송합니다 라고 하니 뭐가 문제인지 똑바로 알려달라고 함

학창시절 새벽 카톡 고백해놓고 내가 거절하니까 다음날 아침 찾아와서 네가 나랑 못사귀는 이유 10가지, 아니 8가지 말해봐 라고 윽박지르던 동아리 선배 오버랩됨

결론 : 똥은 굳이 혀로 찍어먹어보지 않아도 그 그윽한 똥내로 충분히 알 수 있으니 쎄하다 싶으면 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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