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가 느낌이 묘하네용...

면접 3군데 봤습니당

1번.
1시간 동안 면접 분위기 서로 웃고 기분좋게 마무리 했지만
뭔가 마음에 걸리는 대답 때문에 불만족했엇는데 아니나다를까 불합격

2번.
25분? 면접 봣는데 분위기는 진지하게 하기도하고 웃으면서 하기도 하고
막 면접 유튜버들이 손 제스처 많이 하지말라고 하구
제가 대학교때 발표를 굉장히 자주하면서 들어버린 버릇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제스처를 멈추지 못하더라구요 ㅜㅜ 스스로 후회하고 집에가는길에 인생... 하면서
다음 면접 준비나 해야지 하고 갔는데
최종 합격...

3번.
30분 정도 면접 봤는데 인생에서 본 면접중에 제일 못 봤다 할정도로
꼬리질문 10개 넘게받고 압박면접에 정신 완전히 나가서 횡설수설(아직도 제가 먼말했는지 잘 기억이 안나요)
하고 특유의 제스처에 시선도 잘 못 마주치고 왓다리갔다리...
면접 준비했던거에 10%도 겨우 보여줫다고 생각해서 집에와서 침대에 머리박고 인생... 외쳣는데
최종 합격...


면까몰 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네용...

원하는 곳들에서 최종합격해서 넘 기쁨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