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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 서른살에 게임회사 첫 면접봤는데 생각보다 당황스럽..ㅠㅜ(기승전 긍정글)

작성자
salmon77
작성일
2022-02-18
조회수
8557
좋아요 수
4
아트직군 지원했습니다.
나이는 올해 서른이구요.
(유명하진 않으나 그림은 자신있고 어디가서든 그림 잘 그린다는 말 듣습니다.
제가 그림 초보자들을 교육하고 그들에게 성과를 안겨주기도 할 정도의 레벨은 됩니다만..)

겜회사 과제전형 합격해서 1차 면접이 잡혔고 나름 대비하고 갔는데
너무 긴장해서 제가 대답하는 속도가 좀 빨랐어요 ㅠㅜ 으앙 ㅋㅋㅋ ;;;;
역시 너무 긴장해서 중요한 질문 한 개의 의도를 바로 파악 못 했는데 신경쓰이네요 ㅠㅜㅠㅜ
제가 예상하지 못 했던 질문도 하셔서 겁나 솔직하게 응답했네요 ㅠㅜㅠㅜ

면접보는 게임회사의 게임을 몹시 좋아한다고, 긍정적이게만 표현했는데
면접관님들이 저를 판단력 없이 충성스러운 멍멍이 같은 사람으로 판단했을까봐 걱정이네요 ㅠㅜㅠㅜ 흐엉

그런데 자신감이 생겼어요.
한번 면접 보니까 앞으로 면접 볼 일 있으면 어떻게 응답해야할지 감이 오네요.
역시 사람은 경험을 통해 다듬어지는 법이네요
이번 면접 덕분에 저 자신을 남들에게 어떻게 소개해야할지 확신이 생겼고
인생을 장기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어요 ^^

앞으로 면접 볼 일이 있다면 긍정적으로 응답하되 제가 현실성 있고
더 나은 아트를 위해 팀원들과 치열한 소통을 적극적으로 할 줄 아는 아티스트임을 피력하려 합니다!!

여러문 모두 스스로를 믿으세요. 실력이 있다면 기회가 있고 기회는
여러분께 경험을 안겨줄 것입니다. 삶의 경험은 여러분을 성장으로 이끌어 줄 겁니다.
경험을 두려워 말아요~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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