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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잡 여러분 그간 고마웠어요.

작성자
이상한애들이너무많아
작성일
2022-12-30
조회수
7938
좋아요 수
10
간간히 놀러올 거고.
적당히 말 좀 올리려고 왔습니다.
일단 엄청 자랑할 정도로 큰 곳에 합격한 건 아니에욥.
그렇다고 싫다거나 안 좋다는 건 아니고요.
이번 공채 시즌 면접 2차 실패 후에도 계속 도전 후에 합격했어요.
이것저것 고려해볼 때 내년은 취업난 심해질것 같았고... 대기업 공채도 올해 쭉 돌려서 확률적인 곳이 많아보여서 내년이 힘들 것 같고, 포폴 보강과 독학도 한계가 있고...
거기다 합격한 곳이 대우도 괜찮고 개발력도 유지중이라 개발자로서 성장동력이 대기업 루트보다 잘하면 높아질 수도...?(이건 희망인가), 거기다가 프로젝트가 제 취향의 게임이었거든요.
그래서 엄청 마음에 듭니다.
이력은 클라부문 진로확정 후 1년 공부하고
6개월 이력서 제출해왔고요.
독학이고 전공자입니다. 학원 안 감!
주 제출 이력(시간 순서)
ㅡ P 공채 테스트
ㅡ N 공채1 서류
ㅡ N 인턴1 서류
ㅡ N 공채 1차
ㅡ N 수시 1차
ㅡ X 수시 1차
ㅡ C 수시 1차
ㅡ C 인턴 서류
ㅡ P 인턴 서류
ㅡ N 인턴2 서류
ㅡ N 수시 2차
ㅡ N 공채2 2차
ㅡㅡㅡㅡ
기술
ㅡ 질문 대기업 쪽은 CS가 강했고 중견은 테스트로 CS를 보고 면접은 반반인 느낌. 중소기업은 포폴이 주였어요.
ㅡ 인턴컷 서류가 높은 것 같은 것은 저의 착각일까요? 인턴 서류 제대로 되어본 적이 없네요.
ㅡ 다소 어려웠던 질문은
1, 컴파일러 관련 질문
2, 리얼타임으로 들어오는 알고리즘 질문
ㅡㅡㅡㅡㅡ
인성
ㅡ 대기업으로 갈수록 압박면접이 많았습니다.
이거 알아요? 이런 경험은 없던데, 어떻게 할래요? 
알고 싶어서 하는 질문치고는 앞뒤로 사족이 붙는 게 많았다라는 느낌? 내성적인 성격이라 이런 질문에 머리에 표백제 들이부어서 답을 제대로 못한 경향이 있었던 것 같아요.
당장 중견만 되어도...
숨이 턱턱 막히더라고요. 1차까진 괜찮았는데.ㅇ ㅅㅇ...
ㅡ 협업을 많이 강조합니다.
협업을 크게 강조하면서 계속 묻는 경향이 컸어요. 독학으로 처리하다보니 큰 곳에서는 늘 이 질문이 나와서 어떻게든 쥐어짜며 조별과제 언급하면서 얘기를 하는 편인데 워낙에 익숙하지 않은 부분이라 머리가 새하얘져서 제대로 답변못하거나 제가 조장으로 이런저런 일을 했다식으로 얘기했는데
협업을 할때 어떻게 의견차이를 줄이느냐.
라는 질문은 사실 의사소통을 나누는건 면접관들 입장에선 당연한 일인 셈이죠. 의사소통을 통해 어떻게 의견차이를 줄일지에 대한 견해를 묻는것인데 멍청하게 답해서 많이 슬펐습니다.
잘 대답했다면 대기업 합격했을까? 사실 의문이긴 한데...
ㅡㅡㅡㅡㅡ
독학은
언리얼 c++ 1인개발하면서 정리하고 커뮤 포럼 돌아다니면서 질문 대답으로 의견 나누고 간간히 유튜브를 통해서 기술 정보를 나눈 적도 있네요.
+ 게임잡 여러분들하고 즐겁게 커뮤하면서 업계 정보도 듣고 많이 응원받았습니다.
업계에서 뵈면 서로 인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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