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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고민중

작성자
dltjsrn***
작성일
2023-04-02
조회수
5090
좋아요 수
0
중소기업 다닌지 3년 하고 11개월 경력 채우고 곧 4년 되가는 중임
모델링, 리깅, 애니메이션이 주 스킬인데
중소기업이라 그런지 잡다한 작업을 더 시켜서 재미도 없고
그렇다고 월급이 많은 것도 아니고
단기간 프로젝트를 다발식으로 진행하느라 시간이 촉박해서 어쩔 수 없이 퇴근 시간도 못 지키는데 야근 수당은 없고
사업자 입장에선 당연히 수익만 바라보고 게임 기획을 하는 게 맞지만
그 마저도 좀 더 재밌게 만들려고 팀원들이 노력하려 해도 프로젝트 기간은 짧지...
인원은 대표 제외 고작 4명 밖에 없고
다른 프로젝트도 신경 써야해서 하나에 집중 할 수도 없고
인원이 적으니 게임 하나를 개발해도 다른 프로젝트를 연달아 해야 해서 게임 테스트도 못 하게 되니 버그는 넘치고
나이는 먹어가지
출퇴근 자차로 30~40분 거리라
야근 하고 집에 오면 피곤해서 결제 해 놓은 강의도 못 보겠고
이직을 위해 포폴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데
몸이 피로 하니 뭘 제대로 하지도 못 하겠어...
최근에는 회사 사정이 안 좋은 지 월급도 제때 못 받고 있네
여태 참여 한 프로젝트도 꽤 되고 이 때 작업 한 결과물로 포폴 만들까 하지만
앞서 말한 잡무들을 하느라 내 스킬 발전도 안 돼서 이 마저도 퀄리티가 뛰어나지 못해 포폴에 써도 되는 건가 의구심도 들고
가정 사정이 겹쳐서 당장 카드값 낼 돈도 없고
너무 우울하다...
근데 회사에서 직원들 월급 줄 건 남겨두고 마케팅을 하든 뭘 하든 해야 하는 거 아니야...?
담주 월욜부터 다시 강의 이어 보면서 스킬 업그레이드 할건데
만으로 29세... 미래에 늦지 않고 업그레이드 된 내 포폴을 만들 수 있을까?

아니 대기업 까진 아니더라도 좀 더 제대로 된 직장을 얻을 수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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