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연락와서 1차갔었음
전에 크게 아팠어서 1년 좀 넘게 공백 있었고 1차에 이유를 물어보더라
솔직하게 말했고 완치했지만 추적검사때문에 정기적으로(3~4개월)에 한번씩 검사만 받는다.
그 외엔 문제 없다고 말함 완치 후 1년 정도 지났다 까지 얘기했음
1차 실무면접 합격함
2차 임원면접에서도 연봉물어보고 직무관련 포함해서 20분정도 물어보고 확실히 완치 받은게 맞냐면서 진단서 보내주고나서 최합해준다고 함
회사에서도 필요한 정보겠구나 싶기도 해서 알았다고 함
본가가 지방이라 병원을 본가 근처 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 수술해서 본가에 내려가야되서 바로는 못내려가고
마침 담당의도 휴가중이라 일정조율이 필요해서 면접관한테 상황설명하고 4일 뒤에 진단서 보낸다고 함


2달 전에 검사 받았지만 아침 9시부터 도착해서 MRI찍고 검사 다시 함
다들 대학병원 알겠지만 예약도 해야 되고 예약한다하더라도 일반 병원처럼 진단서 떼는게 빠른것도아님
그리고 진단서 떼서 보내줬는데 이제와서 하는 소리가 건강을 더 챙기셔야할거같다.라고 하면서 채용 취소 얘기를 하네;
사전에 얘기했던 내용이고 의사소견에도 완치판정 후 추적검사만 한다는 소견으로 나왔는데 이해가 안되서
1차면접때부터 말씀드렸던 내용인데 이게 사유가 되는건지 물어봤는데 결국 한다는 소리가
업무 관련으로 회사핏이랑 맞지않을거같다는 얘기를 하네.
아니 이럴거면 진작 얘기를 하던가 사람 가지고 노는 것도 아니고 2차면접 후 4일이란 시간이 있었고 중간에 생각이 바꼈으면 말해줘야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덕분에 내 시간과 검사비만 쌩돈 날렸네 진짜

요약
1. 1차합격 2차면접에 진단서 제공 요청
2. 2차면접 후 상황설명하고 4일뒤에 진단서 제출
3. 소견상 건강문제 없음. 정기적 검사만 받음
4. 광탈(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