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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 직군이라 취업 쉽게 했다는 사람들

작성자
.........,..
작성일
2023-07-26
조회수
7799
좋아요 수
1
작년에 대기업에 재취업했습니다.
몇년 전 한 이름도 없는 스타트업에 다녔는데요(현재 폐업).
거기 다녔던 사람들이 제가 대기업 합격했단 소식 듣자 '희소 직군이라 경쟁률이 낮아 쉽게 들어갔다. 실력 대단한 것도 아니다'라고 하더라구요.
'지원하는 사람이 없으니 개나 소나 붙는다' '할 수 있는 사람 자체가 적으니 조금만 해도 엄청 잘하는 것처럼 보인다'
'운 좋게 그거랑 관련된 능력 찔끔 타고나서 쉽게 취직한다'라고 하는데,
황당합니다... 물론 제 직무가 경쟁률이 낮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경쟁률이 낮고 사람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경력자도 적다는 것이고,
경력자가 적다는 것은 애초에 불모지라 끌어줄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길로 시작했으나 중도이탈자도 굉장히 많구요...
저 사람들 저한테 갑질도 많이 하고 험담도 많이 했는데 제가 험난한 길을 가서 취직한건 죽어도 인정하기 싫은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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