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후기 간단하게 적어봅니다 회사이름 초성으로 대체합니다

1시간정도 면접 진행했습니다

자기소개 - 업계에 관심가지게 된이유, 어떻게 준비했는지, 회사에 어떤 사람이 되고싶은지 정도로 요약해서 말했습니다.

그이후 포폴화면 보면서 30분정도 포폴브리핑하며 제작과정, 기간, 툴에대한 이야기, 심화적으로 ~한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등 다양한 질문에 대답해드렸습니다.. 질문수가 상당히 많았네요 질문만 20개 가까이 된거같습니다; 다 생각이 안나지만 대게 제 포폴을 긍정적으로 보는 질문은 없었던거 같네요.. 조금 의아했습니다; 그럴꺼면 왜부르신건가 싶어서요.

인성질문 - 성격,성향이나 단체생활에 관한 질문들.. 조금 당황스러웠던게 인성질문도 포폴질문 만큼이나 꽤 길게 집요하게 질문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답변하는데 조금 힘들었던거같네요 .. 1차질문 이후에 2차질문 왜그렇게 생각하느냐.. 혹은 ~~하면 ~은 또 어떻게 생각하시나 ? 등을 질문들이 많았네요.

뭔가 아트직군이기도 하고 면접이 큰비중이 없겠다 싶어서 준비를 덜해간 제 잘못이 있었던거 같은데, 회사측에서도 다소 애매한 질문들이 꽤 많이 있었던거 같네요. 지금 생각하면 굳이 저런질문이 필요가 있을까 한 질문들도 꽤많았던거 같구요.. 면접시간도 너무 길었구요.. (불필요한질문들) 여튼 불합격 하긴 했지만 면접이후에 집에가면서도 상당히 회사에 대해 많이 실망하면서 나와서 딱히 우울하거나 후회되진 않네요.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