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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아트 이직 후기

작성자
ttex
작성일
2024-02-09
조회수
4438
좋아요 수
8
안녕하세요, 원화 취준생들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조금 떨리는 마음으로 후기 적습니다.정확힌 캐디 원화쪽 2년차 주니어고요. 아주 긴 경력은 아니라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ㅎㅎ..
회사사정으로 퇴사후 강제로 이직을 해야했는데 확실히 경기가 어렵다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지금 시기가 시기인 것도 있지만 특히 원화쪽 공고가 정말 없더라고요; AI 이슈도 있겠고..
결론만 말씀드리면 중소 중견 가리지 않고 지원서만 약 40개 정도 넣었고 5군데에서 연락 왔습니다. 그 중 2군데는 최종탈락 했고 ( 한 군데는 5인 이하라 거절, 한 군데는 아직 결과X) 운좋게 좀 더 나은 조건으로 가고 싶었던 1군데 붙어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면접만 5번 보면서 느낀건
1. 특히 오래다닐 생각이면 본인과 핏이 맞는 회사인지 보는게 중요하다.( 회사 프젝, 회사가 원하는 인재 스타일등)
2. 중소는 원화로 지원해도 유니티나 스파인 가능?등 툴 언급이 확실히 있더라.
3. AI 사용 거부감 있냐고 묻는 회사도 있더라..

확실히 중소는 여전히 여러 업무 잘하는 제너럴 아티스트를 원하는 분위기가 강했습니다. 원화지만 유니티 할 줄 알아? 라는 질문 거의 공통적으로 들었네요 ㅎ..
여유를 내서라도 기술쪽도 좀 익혀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진짜로.. 저 같이 바로 중견이상 갈 수 있는 상황이나 실력이 아니라면 더욱이요.
또 하나 느낀건, 캐디나 배경이나 고집 부리지 않으면 중소 원화쪽은 충분히 도전하고 취업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담으로 제가 겪은 중소는.. 소문처럼 마냥 나쁜 것 만은 아니더라고요. 거기서도 분명 배울 수 있는게 있고. 엿같은 부분은 두고 장점만 가지고 퇴사해서 다음 이직에 유용하게 써먹으면 좋더라고요.
비록 저도 아직 중소인이긴 하지만 몇 년 더 다니면서 차분하게 올라가려 합니다. 준비하는 사람한테는 기회 올거라고 믿고요.
어떻게 글 마무리를 해야할지 모르겠지만ㅎㅎ업계에 도전 및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 또 이직하시는 분들 다들 화이팅입니다. 즐거운 설 명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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