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년반 경력 모델러였어요. 

회사에서 정리직전 나와서  이직실패하고 방황하다 다른일 하고있습니다.  대학때 교직이수를 해서 지금은  기간제 중학교 교사하면서 임용고시 준비중입니다.

지금도 앞으로도 신입 모델러 지망생들은 더더욱 힘들거에요.

맥제 카페에서 잘나가던 유명 모델러 k씨급 

실력 되시는거 아니시면 접으세요. 앞으로 그런 소수의 사람만 살아남아요

최근들어서  유명학원중에  손맵노말맵 모델링

수강생 수십수백명중  취업자수는 통계만봐도 이번 하반기엔 한두명 될까말까 합니다.몇명안되요. 불과 몇년사이에  달라지는게  보이고있어요.

게임업계는 그래요.  차라리  타직업군은 정년차서 은퇴하거나 중간관리자가 물갈이 되면  바로 그 밑의 클래스나 신입이 새로 채워져서 순환이라도 되요.

게임업계는 그런거 없어요. 나가는 사람보다 들어오려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아요.

아는 취준생중에 맥제 초이스에 자기작품 있다고  취업될거라고  자기 위안 삼으면서 착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러나 정작 취업준비만 3년이 넘도록 그러고 있는게 안타까워요

누가 시켜서 하는것도 아니고 본인 적성에 맞아서

하고싶어서 선택한 일이지만 

현실적인 벽에는  정말 어쩔수 없어요. 누가 인생

대신 살아주지 않아요.  신입 예비모델러들 잘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