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 어려운게 당연함
- 작성자
- 잘먹고잘살고싶다
- 작성일
- 2020-05-05
- 조회수
- 3507
- 좋아요 수
- 3
굳이 코로나가 아니여도, 그 전부터도 역대급 최악이였음. 코로나는 이번에 취업시장에 카운터펀치를 날린것 뿐임.
현재 어느정도 인성, 실력과 경력이 검증된 경력자들도 이직이 힘들고 재취업이 힘들어서 아둥바둥거림.
신입들은 이런 몇발 앞서나가는 경력자들보다 '내가 더 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다' 라는걸 어필해야 하는데, 쉽지않음. 어지간한 재능을 가지지 않은 이상, 5~10년전후의 경력자들이 쌓은 경험은 무시할만한 수준이 아님.
사장 입장이라고 생각해보면, 지금같은 경제악조건에 내 피같은 돈과 본인의 미래와 처자식의 미래를 걸고 사업하는 상황임.
경제가 호황이라면 모를까, 08년 리먼브라더스의 몇배 이상 경제불황이 연내에 불어닥친다는 암울한 상황에서
차라리 연봉을 좀 더 주더라도 안정성이 있는 경력자들을 뽑을까, 아무것도 모르는 무경력 생초짜 신입을 뽑을까?
단순 성장가능성만 보고 지금같은 상황에 신입을 뽑는 도박을 한다는건 힘든 결정임.
그 신입 인수인계 해주고 교육시켜주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줘야함. 일도 잘 못하니 쓸모있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선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줘야함.
그런데 심지어 얼마 남지않은 자리조차도 경력자들이 서로 오겠다고,
예전같았으면 비싸서 고용하기도 힘든 중견기업 이상 경력자들이
그것도 몸값마저 낮춰서 오겠다고 아둥바둥 거리고 있음.
당연히 작은 비용으로 최대 효율을 내고싶어하는 사장들은 옳다구나 하면서 경력자들 뽑아감.
굳이 힘들게 인내심 갖고 신입이 우리회사에 와서 포텐 터뜨릴때까지 기다려줄 이유가 있음?
아마 지금 신입들은 어지간한 재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슈퍼루키 천재급(나이는 20대 초중반인데 실력은 30대 5년차 이상급 프로경력자)이 아닌 이상,
코로나가 연내 계속 지속된다면 지금도 힘들지만 앞으론 취업이 더더욱 힘들 수 있음.
지금은 지원금 쏟아부어서 어떻게든 기업들 살리려 국가에서 노력하고 있지만, 국가의 세금이 무한정인게 아니니까... 연내까지 이대로 가다간 부도날 회사들이 상당히 많을거임.
그러면 어떻게 되겠어. 구조조정 피바람 불고 여기서 짤린 경력자들은 그 아랫급 회사들로 몸값 낮춰서라도 가려고 아둥바둥 난리일거고... 그 아랫급 위치에서 시작해야 할 신입들은 더 설 자리가 없는거지.
전쟁도 없고 굶주림과 추위도 없는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시대에서 살고있지만, 취업도 하지못해 부모보다 빈곤계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큰 아이러니한 세대가 현재 취준생들임.
취업도 헬이지, 부모세대가 될때 쯤 연금도 고갈돼, 저출산으로 받쳐줄 세대가 없으니 세금은 폭등할게 뻔하지...
집값은 미쳐돌아가지, 물가는 페이커 티어마냥 올라가지...
스스로 게을러서 빈곤계층으로 떨어진다면 온전히 자기 탓이지만,
수많은 노력과 피터지는 경쟁을 했음에도 돌아오는게 없는 '잃어버린 30년'을 겪은 일본의 사토리세대처럼, 현재 취준생들인 에코세대는 '잊혀진 세대'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고 봄.
현재 어느정도 인성, 실력과 경력이 검증된 경력자들도 이직이 힘들고 재취업이 힘들어서 아둥바둥거림.
신입들은 이런 몇발 앞서나가는 경력자들보다 '내가 더 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다' 라는걸 어필해야 하는데, 쉽지않음. 어지간한 재능을 가지지 않은 이상, 5~10년전후의 경력자들이 쌓은 경험은 무시할만한 수준이 아님.
사장 입장이라고 생각해보면, 지금같은 경제악조건에 내 피같은 돈과 본인의 미래와 처자식의 미래를 걸고 사업하는 상황임.
경제가 호황이라면 모를까, 08년 리먼브라더스의 몇배 이상 경제불황이 연내에 불어닥친다는 암울한 상황에서
차라리 연봉을 좀 더 주더라도 안정성이 있는 경력자들을 뽑을까, 아무것도 모르는 무경력 생초짜 신입을 뽑을까?
단순 성장가능성만 보고 지금같은 상황에 신입을 뽑는 도박을 한다는건 힘든 결정임.
그 신입 인수인계 해주고 교육시켜주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줘야함. 일도 잘 못하니 쓸모있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선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줘야함.
그런데 심지어 얼마 남지않은 자리조차도 경력자들이 서로 오겠다고,
예전같았으면 비싸서 고용하기도 힘든 중견기업 이상 경력자들이
그것도 몸값마저 낮춰서 오겠다고 아둥바둥 거리고 있음.
당연히 작은 비용으로 최대 효율을 내고싶어하는 사장들은 옳다구나 하면서 경력자들 뽑아감.
굳이 힘들게 인내심 갖고 신입이 우리회사에 와서 포텐 터뜨릴때까지 기다려줄 이유가 있음?
아마 지금 신입들은 어지간한 재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슈퍼루키 천재급(나이는 20대 초중반인데 실력은 30대 5년차 이상급 프로경력자)이 아닌 이상,
코로나가 연내 계속 지속된다면 지금도 힘들지만 앞으론 취업이 더더욱 힘들 수 있음.
지금은 지원금 쏟아부어서 어떻게든 기업들 살리려 국가에서 노력하고 있지만, 국가의 세금이 무한정인게 아니니까... 연내까지 이대로 가다간 부도날 회사들이 상당히 많을거임.
그러면 어떻게 되겠어. 구조조정 피바람 불고 여기서 짤린 경력자들은 그 아랫급 회사들로 몸값 낮춰서라도 가려고 아둥바둥 난리일거고... 그 아랫급 위치에서 시작해야 할 신입들은 더 설 자리가 없는거지.
전쟁도 없고 굶주림과 추위도 없는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시대에서 살고있지만, 취업도 하지못해 부모보다 빈곤계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큰 아이러니한 세대가 현재 취준생들임.
취업도 헬이지, 부모세대가 될때 쯤 연금도 고갈돼, 저출산으로 받쳐줄 세대가 없으니 세금은 폭등할게 뻔하지...
집값은 미쳐돌아가지, 물가는 페이커 티어마냥 올라가지...
스스로 게을러서 빈곤계층으로 떨어진다면 온전히 자기 탓이지만,
수많은 노력과 피터지는 경쟁을 했음에도 돌아오는게 없는 '잃어버린 30년'을 겪은 일본의 사토리세대처럼, 현재 취준생들인 에코세대는 '잊혀진 세대'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