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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좀 할께요, 모델러 또는 애니메이터가 되고싶은데,,...생각만 많아지고...

작성자
gygud2***
작성일
2020-05-10
조회수
1328
좋아요 수
1

영상, 영화 그리고 게임 분야가 이렇게 다를 줄 전혀 몰랐어요
실사 기반과 캐주얼기반 그리고 하나의 씬으로 렌더링 되어서 나가는 영상 그래픽
게임 엔진에 적용되어 최적화가 중요한 게임 그래픽

그리고 갈라지는 주력 프로그램 마야와 맥스

그리고 두 업계 간의 현실적인 차이 중 하나가 업무의 강도는 둘째치고,

자본의 흐름이 그래도 계속 빠르게 순환되는 구조인 게임업계가 좋다며,
주변 몇몇 분들이 그렇게 이야기해주시더라고요

고민이 많이 됩니다. 사실 고민할 것도 없이 우선 배워! 그리고 하고 실력으로 보여주면 되는 거야 라고 하지만

그래도 고민이 됩니다…. ㅋㅋㅋㅋ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뭐가 아쉬워서 그러는지….

그리고 2d 그래픽 직군에서 3d 전환하려고 보니 대학시스템 이외에 학원이라든지 교육시스템들도 잘 모르겠고
적어도 좋은 말은 인터넷 하루 이틀 돌아다녀도 못 찾겠더군요...

당장은 발품 팔아서 학원들도 상담받아보고 과외들도 찾아보고 그러고 있어요

처음, 20살 되자마자 취업해서 광고 후반에서 영화 후반으로 그리고 방황으로 그만둘 때 아 다시는 업계 안 돌아갈 거야 해도 결국 배운 게 이것밖에 없어 다시 프리랜서로 2d 기반 영상으로 활동했었네요

그리고 늦은 군 복무 중에 그리고 결국 다시 뭐가 그립다고 이렇게 다시 3d 분야로 눈 돌려 찾아보고 있습니다

어렵네요. 어려워, 쉽고 좋은 길 찾는걸 바라는 건 아니지만, 어렵더라도 뭔가 명확한 길이 있었으면 하는 하소연입니다

아무리 아쉽고 아쉬워도

결국 뭐든 간에 여기서 일하면서 느낀, 느낄 보람이 있으니까 현재 업계선배님들도
지금 저처럼 막 준비하는 사람들도,
2, 3년간 준비하는 사람들도 달리는 거겠죠

고민은 충분히 길어야 후회가 없겠다 싶어서 전역도 반년 정도 남았고 계속 정보 얻어가면서 그리고 고민하면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두서없는 이야기 그냥 해봤어요

다들 화이팅, 응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말이라도 좋으니, 조언도 해주실 수 있다면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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