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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구직글들은 과연 허위구직광고인가에 대해 써봤습니다.

작성자
싸이
작성일
2020-05-12
조회수
1200
좋아요 수
1
안녕하세요.

게시판을 보니 많은 분들이 구직 광고는 올라오지만 왜 연락은 안오는지, 허위구직광고가 아닌지에 대해 의심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이 많은 구직글들은 과연 허위구직광고인가에 대해 써봤습니다.

먼저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여러분이 알만한 회사는 대부분이 허위 구직광고를 올리지 않습니다. 특히 날짜가 업데이트되는 구직광고라면요.

게임잡에 허위구직광고 올려봤자 회사가 얻는 건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인사담당자의 메일로 원치않는 입사지원메일이 계속 들어오는데 뭐하러 그럴까요?
이런경우 인사담당자가 실무담당자한테 이력서를 전달할텐데, 실무담당자 또한 귀찮아할텐데 굳이 이력서를 수집할까요? 혹시 여러분의 포트폴리오로 아이디어를 모으려고 할까요? 여러분들이 알만한 회사라면 이미 성공한타이틀이 있고 돈을 벌고 있거나 투자금이 충분한 상태인데 그런 회사가 지원자 아이디어를 받으면서 일일이 연구할까요?

오래동안 날짜만 업데이트 되고, 공고는 업데이트 되지 않는 구직공고는 해당팀의 TO가 많거나, 구직과정이 까다로운 경우가 많을 겁니다. 특히 팀장급의 경우가 그렇고요. 예를 들면 단순히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구인이라고 적었지만 알고보면 프로그래머 4명을 뽑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가 서류 - 1차 - 2차 -3차 면접 및 연봉협상 진행하다보면 기간도 오래걸리고, 마지막에 연봉이 안맞아서 채용에 실패하는 경우도 많고요. 이런경우 1달이 금방 갑니다. 그동안 채용공고를 내릴 수도 없고요. 해당 포지션에 2차면접 통과자가 있는 경우 면접을 안잡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2차면접 통과했을 정도의 지원자는 다른 곳에서도 합격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의외로 2차 3차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지원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러분 이력서 넣고 1주, 길면 2주 지나서 연락안오면 그냥 다른 곳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능하면 여러 회사에 지원하시고 면접보시면서 회사 분위기와 프로젝트를 파악하시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작은 곳이라도 한 군데 붙은 곳이 있으면 이미 안전빵(?)이 한 곳은 있으니 다른 회사 면접보실 때 더 자신감있고 편하게 면접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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