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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일적으로는 많이 힘들었는데, 개인적으로 기쁜일이 생겼습니다.

작성자
비비큐
작성일
2020-06-05
조회수
1468
좋아요 수
11
요새 일적으로는 많이 힘들었는데, 개인적으로 기쁜일이 생겼습니다.

제 아들이 며칠 전에 태어났습니다. 그 전까지는 제가 개발에 참여한 게임들이 다 제 자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자식이 생기니까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물론 게임들도 다 제 자식들이지만요. ㅎㅎ

일이 많아 야근을 많이하다보니 임신한 아내를 챙겨주지 못해서 많이 미안했는데, 이제서라도 후회없이 제 아내와 갓 태어난 아들을 많이 챙겨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목표가 생겼습니다. 앞으로 만들 게임들도 제 아들한테 부끄럽지 않는 게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야겠어요. 그리고 아들이 커서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장수하는 게임을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물론 기존에 참여한 프로젝트도 장수하는 게임을 목표로 하긴 했지만요 ^^;;

요새 출산율이 많이 적고, 애키우기 힘들지만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혹시 결혼이나 육아에 대해 고민 중인 분들 계시면 저는 애기 낳으시라고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앞으로의 삶이 힘들 수도 있지만 좀 더 열심히 살아야할 동기 부여도 되고, 태어난 아기를 처음 안아봤을 때의 그 감동은 어디서도, 어떤 경험으로도 대체하기 힘들겁니다.

좀 뜬금없지만 자유게시판이라 개인적인 얘기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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