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에 대해 고민중인 20살 고졸 백수입니다
20살전에는 아무생각없이 남들이 가는 방향대로 가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학점은행제를 통한 편입을 준비해왔습니다.
하지만 아무생각없이 준비해와서 그런지 공부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던 저한테는
어려운길이였고. 코로나가 터지면서 학원도 안가고 집에서 계속 있다 보니 몸도 나태해지고
아무생각도 안하는 백수상태가 되었습니다
이상태로는 아무것도 안할거같아 남들에게 떠밀려 가는 길이 아닌
제가 책임지고 갈수있는 길을 찾다
게임업계를 쪽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처음계획은 공익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공익을 드가기 전까지 알바와 독학을 병행하다
입대후 1년9개월뒤에 알바와 공익으로 모은돈으로 수도권에 있는 학원에 들어가
프로그래밍의 더 나은 가름침과 포폴을 더배우고 취업준비를 할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은 게임을 절대적으로 싫어하고 고졸은 어딜가든 취업이 안된다고
4년지잡대라도 드가봐라고 말하십니다
커뮤니티나 후기같은것을 보아도 대학은 드가는게 좋다고는 하지만 4년지잡대를 경험쌓는것 하나만으로는
가는것이 맞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고졸인 상태로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지잡대라도 드가서 경험을 쌓고 취업준비를 하는것이 맞을까요 ..
재수 및 편입같은 루트로 대학가는것은 우울증이 심하게 온것 및 실패를 통해
정신적으로 다시도전해보고 싶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