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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기획자가 조언을 구합니다.

작성자
NV_26891***
작성일
2021-03-03
조회수
944
좋아요 수
0
안녕하세요, 2년차? 1년 반 정도 된 신입 기획자입니다.
열정적인 신입의 걱정일지,
아님 능력없는 욕심쟁이의 걱정인지
객관적인 조언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되어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소규모 중소기업을 다니고 있는데 올해 인사이동으로 모바일 기획 파트장 및 PM 겸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바일팀 팀장님이 타 파트 분이셔서 기획 파트장이지만
사실상 프로젝트의 기획 팀장 역할을 수행중입니다.
그래서 내부에선 기획 방향 설정 및 컨펌, 개발 일정 조율을 하고
외부적으론 업체 컨텍을 하는 등 최근 한 두 달만에 일이 많이 쏠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생기는 문제가 2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론 실수가 많아졌습니다.
예전 시스템 기획(원래 본업)을 하던 때엔 실수한게 사소하고 손에 꼽을 수준의 것들이었는데
최근 특히 apk 검수 후 출시를 했는데 버그가 발견되서 다시 빌드를 해야하는 상황이
제가 맡기 전 보다 잦아졌습니다.
(이전에 PM이 있었는데 타 프로젝트를 위해 빠졌습니다.)

두번째론 제 손으로 기획을 할 시간이 없어졌습니다.
원래 시스템 기획자로 시작했는데 기획에 숙달됐다고 생각하기도 전에 자리만 올라와
인력 관리 및 일정 관리에 시간을 쏟아보니
최근 기획서를 쓰는데 잘 안써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게 이후 이직 시 기획 숙련도에서 마이너스가 될 거란 생각이 듭니다.

일 자체가 싫은건 아니라 퇴사 후 포폴 준비는 최후 수단 정도로 생각중입니다만,
일에 생기는 욕심과 열정에 반비례에 퍼포먼스가 자꾸 줄어드는거 같아 걱정입니다.
또 이러다 경력도 어정쩡해져 다른 곳에 이직도 못하게 되면 정말 최악이라 생각하구요..

혹시 비슷한 상황을 겪어보셨거나
겸직으로 퍼포먼스가 떨어졌는데 회복하신분이 있으시다면
조언 혹은 노하우 공유를 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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