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중소 게임개발업체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3년차 일하고 있고요 40대인데 그동안 작은 회사만 다녔네요
일 자체는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만 회사가 작다보니 연봉도 크지 않고
회사가 갑자기 크게 성장할 것같지도 않아 보입니다.
(물론 앞 일은 모르는 거지만..)
일이 너무 마음에 들고 일 때문에 혹은 사람 때문에 별다른 스트레스도 없고 해서
금전적인 부분만 빼면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40대인 저는 지금이 아니면 이직은 평생 못할 거다라는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좀더 큰 회사에 이직을 해보고 싶기도 하고 돈도 많이 벌고 싶고
남들이 부러워 할만한 그런 회사에 도전해 보고 싶기도 합니다.
엔삼사 등등..
여러분은 돈과 일의 만족도 그리고 큰 회사의 이름이나 작은 회사의 발전 가능성
잡다한 스트레스가 없는 회사 중 어디를 택하실까요?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경험이 많은 또는 이런 부분에 고민을 많이 하시거나 시행착오를 겪으셨던
여러분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