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0살때 40살 신입 봤음 기획자로

물론 그때 게임 업계가 태동하던 시기여서 인력이 부족하니 게임 좋아하고 이해도 있고 인성 됬다 싶으면

뽑아준 것도 없잖아 있지,

그게 거의 16년 전임

그리고 작년에 내가 아는 동생 누나가 게임 기획자로 일하시는데 그 회사에 42 신입 들어왔다고 함

나보고 열심히 하라고 말해서 당시에 하던 일 끝내고 올해부터 준비하고 있는데

여기 애들 존나 좀 이상한게, 30대 초반이 신입의 마지노선이라느니 개쌉소리 지껄이는데 ㅋㅋ

내가 20대 초반에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 20대 중반 후반 되면서 자취 감추나 싶더니

내가 30대 초반이 되니깐 갑자기 나이가 한참 어린애들이 그런 말 하더라?

삼성, lg, 현대 준비하니???? 근데 작년에 삼성에 36살 신입 입사함 ㅋㅋㅋ

도대체 어떤 시대에 사는거냐?

막상 입사 하면 맨날 야근하면서 인력 부족하다고 징징 댈거면서 ㅅㅂ ㅋㅋㅋㅋ

도대체 회사 생활을 왜 자꾸 사적인 영역으로까지 받아들이는건지 모르겠네

맨날 꼰대 꼰대 거리면서 정작 니들 할배가 하는 시대관 들먹이지 마시구요

밖에 쳐 나가서 런닝이라도 하세요 히키코모리들아

니네가 뭘 알어 대체 ㅋㅋㅋ 시대가 변한지 이미 꽤 됬다니깐?

30대 후반인 내가 가능성이 없다는 말은 그냥 들어 넘길 수 있겠는데

뭔 30대 초반이 마지노선이라는 개씹쌉소리 지껄이고 있노? 30대 중반이라도 됬음 암말 안하려고 했더만 ㅋㅋㅋ

진짜 ㄹㅇ 한심하다. 하긴 애초에 이 바닥에 사회성 떨어지는 애들이 많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