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잡의 참견] 꿈의 게임 회사 입사 그 후, 자괴감과 우울감 때문에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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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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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아이클릭아트)
연봉 탑급! 복지 최고! 꿈에 그리던 회사에 드디어 합격 (≥∇≤)/
신입이의 앞날에는 꽃길만이 있을지어다 호호
띠용?! 하지만 이게 웬걸?
입사 한 달 만에 퇴사 마려워 죽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이번 달 사연은 신입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극공감 과몰입하게 되는 우울한 신입의 고민.SSUL (두둥!)
(본 게시물은 실제 사연을 각색하여 재구성하였습니다)
게임회사 프로그래머로 입사 후
교육 기간 한 달 내내 계속되는 나의 삽질···
배운 적도 없고 진짜 난생처음 보는 언어에
구글 총동원해도 역부족 T T
마치 대학교 1학년 때로 돌아간 기분
(사수님 전 말하는 감자예요 제발 찾지 마세요)
(이미지 출처 : 아이클릭아트)
요즘은 사수가 말 걸면 심장 내려앉고
속도 울렁거리고 입맛도 없어지는데 ㅠ ㅠ
이 일이 익숙해지는 날이 오긴 할지
자꾸 안 맞는 일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하루하루가 고통의 연속이네요
회사에서 일을 받을 때마다
혹시 또 실수하지 않을까 겁부터 나요
아! 참고로 팀원들은 다 엔젤입니다
혼내지를 않으니 더 죄송하고 미칠 노릇
차라리 몇 대 맞으면 맘 편할까···
(이미지 출처 : 아이클릭아트)
스스로가 너무 화나고 어이없어서
지금 화장실에서 찔찔 짜면서 글 쓰는 중이에요 (롬곡)
행복할 줄만 알았던 직장인으로서의 삶이
오히려 취준생일 때보다도 막막하네요
(이미지 출처 : 아이클릭아트)
<겜잡의 참견> 제1회
게임잡의 착한 오지라퍼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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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의 고민에 마구마구 참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