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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후기]일랜시아

작성자
인성맨
작성일
2020-05-26
조회수
1291
좋아요 수
1
다들 아시는 추억의 넥x 겜 일랜시아를 오랜만에 플레이해봤습니다
운영자가 관리를 안한지 십몇년이 지난 게임인데요
십 몇년도 더 된 게임이라 용량도 100mb정도로 작은 게임입니다
그래픽은 당연히 출중하지 않지만 옛 감성에
아기자기한 맛이 너무 좋습니다
어빌리티를 올리며 수다하는 게임인데
어찌된건지 사람들이 다 답을 안해주네요
그렇습니다 다 매크로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남쪽사냥터를 가서 콤보사냥으로 주먹 어빌리티를
올리다가 제일 센 창으로 갈아타서 사냥을 하니
벌써 어빌리티가 7이 됐네요
에필로리아(눈 맵)으로 이동해서 펭귄 몬스터를
잡으니 약간 버겁지만 어느새 전직 어빌인 15를
달성하여 투사로 전직했습니다
두번때리는 스킬을 배우려면 순록가죽이라는
아이템이 20개 필요한데 이걸 노가다할빠에
서쪽 낚시터에서 매크로들이 떨어뜨린 물고기를
푸줏간에 되팔아서 순록가죽을 사려했는데
파는 사람이 없어서 계속 사냥하다 7개밖에
못 모았네요 아 역시 베베셋이라는 복사템이
필요한데 이건 현돈으로 사야해서
저같은 무자본한테는 진입장벽이 너무 높은 게임인듯하네요
순가를 모으는걸 때려치고 콤보사냥을 했는데
어느새 어빌이 25가 될 쯤 세르니카라는 우중충한 맵에서 왼쪽 절벽에 떨어져 원숭이들을 잡으며 나오는 템을 매크로 상인들한테 팔다보니 100만 갈리드를 모았으나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온 망겜에서 이 돈은 마치 1000원짜리 과자를 사는데 10원도 없는 것과 같게 느껴지더군요
저는 노오력하는 기질이 없어 다른 어빌을 올릴까하다 이만 껐습니다
대기업 x슨이 하루라도 빨리(10년이 넘게 지났지만) 패치와 업데이트를 해줬음 좋겠네요 아쉬운 게임입니다
그리고 게임잡님 아메리카노는 필요없으니까 치킨이나 설빙먹고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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