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작품 : 레지던트 이블 8 빌리지

워낙 유명한 시리즈이기에 아마 대부분 알고 계실 거라 봅니다.
호러게임을 꺼려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을테지만 , 이 게임은 저 같은 쫄보도 플레이하는데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스토리가 7부터 시작되지만, 게임 시작시 차근차근 전작의 스토리를
컷씬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문제없이 진행가능합니다.
간단히 스토리를 소개하자면 주인공 에단이 납치된 딸을 찾기 위해 오컬트 호러영화에 나올법한 마녀의 성으로
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호러게임 이기에 초반에는 맞서 싸우기보다는 숨어 다니는 잠입플레이를 요하지만
게임이 계속 진행될수록 각종 무기들로 무쌍을 찍을 수 있게 됩니다. 성장시스템이 정말 야무지게 잘 만들어놔서
파밍+생존+액션 이 3박자가 잘 버무려진 작품이라고 봅니다. 그래픽은 말할것도 없고 고딕풍에 으스스한 분위기 또한 훌륭해서 스크린샷 맞집이고, 각 파트 별로 빌런들이 있는데 각자 개성이 정말 뚜렷해서 컷씬을 보는 맛도
일품입니다. 보통 빌런이 많아질 경우 파크라이5 처럼 흐지부지하게 대충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게임은 정말 빌런들 한명 한명 디자인부터 컷씬, 퍼즐, 액션까지 성심쓴게 보입니다. 게다가 스토리도 심도있고 울컥하게 만드는 요소가 있어 게임 클리어 후 계속해서 인물들 간에 관계를 곱씹어 보게됩니다.
강추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