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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추억, 하지만 꾸준한 사랑을 받는 `냥코 대전쟁`

작성자
glolo
작성일
2023-07-17
조회수
465
좋아요 수
0
 여러분들은 `냥코 대전쟁`이라고 하는 게임을 알고 계시나요? 모바일 게임을 즐겨하시는 분이라면 아마 이름 한번 쯤은 들어보시지 않았을까 싶네요

 냥코 대전쟁은 PONOS사에서 일본 기준 2012년 11월 15일, 한국 기준 2014년 6월 27일에 출시한 모바일 게임입니다. 국내에선 일명 똥 키우기 게임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던 모바일 게임 `POU`와 동갑인 장수게임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렇게 출시한 지 오래된 게임은 유저 연령층 또한 시간이 지나며 올라갈 수 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냥코 대전쟁은 여전히 `어린이 게임`이라는 이미지가 있고, 실제로 10, 20대의 유저가 전체 유저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규 유입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단 것이죠. 매출 또한 일본과 한국 양국의 앱스토어에서 80위 이하로 떨어지는 일이 드문 등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냥코 대전쟁은 아군 유닛들을 생산하여 아군 기지를 방어하고 적군의 기지를 파괴하는 것이 목적인 아주 기본적인 방식의 디펜스 장르 게임입니다. 이러한 게임 방식은 첫 출시 당시부터 많은 업데이트를 거치고 난 지금까지도 변함이 없습니다. 
 `옛날게임`의 방식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냥코 대전쟁이 그럼에도 고이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액티브 유저수와 매출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걸까요? 냥코 대전쟁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들과 함께 제가 느낀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1. 아기자기한 그림체의 다양한 캐릭터

 냥코 대전쟁은 기본적인 `냥코`라고 불리는 기묘하지만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 외에도 다양한 캐릭터가 존재합니다. 수백 종류가 넘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캐릭터들을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2. 복잡하지 않은 조작방식

 앞서 말했듯 기본적인 디펜스 장르의 게임이기 때문에 복잡한 조작 기능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다양한 스테이지마다의 기믹, 저마다 특징, 상성 등이 있는 수백 종의 적군과 아군 캐릭터로 단조로운 느낌을 주지 않습니다.



3.과도하지 않은 과금유도

 냥코 대전쟁의 특이점으론 뽑기 한정 캐릭터가 게임 진행에 필수적이지 않단 부분입니다. 심지어 유료재화 한정 뽑기, 과금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 등이 존재하지 않고 캐릭터 뽑기에 필요한 재화도 게임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과금유도가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4.인기IP와의 콜라보레이션

 냥코 대전쟁은 에반게리온, Fate 시리즈,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가 등과 같은 인기IP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다수 진행하며 많은 팬들의 관심과 흥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5.솔로 플레이 장르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큰 매력으로 느끼는 점인데요, 냥코 대전쟁은 대전 등 다른 유저와 겨루거나 협력을 해야하는 컨텐츠가 없는 거의 완전한 솔로 플레이 게임입니다. 남들을 따라가느라 초조함을 느낄 일이 없고, 원하는 때에 원하는 만큼 게임을 진행해나갈 수 있기때문에 피로감이 적으며, 기존유저와의 격차를 느낄 일이 없기 때문에 신규유저가 부담을 가지지 않고 유입될 수 있습니다.



여태까지 냥코 대전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한국판 기준 현재 출시 9주년 맞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기도 한 냥코 대전쟁, 비록 `옛날게임`이지만 `낡은게임`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냥코 대전쟁을 오랜만에 한번 추억에 잠기며 플레이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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