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그래픽 전문사업자 Team Ison입니다.
소수 그룹과외를 하려합니다.
저는 게임그래픽 디자이너로 십여년간 컨셉디자인, 원화, UI디자인, 도트(픽셀)그래픽, 3D 모델링과 애니메이션까지의 모든 그래픽 실무를 해왔었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게임 프로젝트를 경험해오면서 2008년경부터는 테크니컬 아티스트로써의 역할을 함께 했고, 2011년부터는 팀장과 아트디렉팅까지 했습니다. 현재는 국내외의 각종 그래픽 외주 일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참여했던 게임 프로젝트는 총 40개 이상이 됩니다.

제가 시작하려하는 과외는

- UI디자인 (초급/중급)
- 3D모델링 (초급/중급)
- 애니메이션 (초급/중급)
- 도트(픽셀)그래픽
- Global Job (해외 취업, 해외 외주 수주) 강의

이렇게 4가지가 있습니다.


아트 직군으로써 게임그래픽을 잘하는 프로페셔널이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두가지의 능력이 필요하고, 그 두가지 능력은 개발함에 따라 함께 상호작용하면서 점점 더 높은 경지로 이를 수 있게 해줍니다.
하나는 손, 즉 도구를 말하는 것이고 컴퓨터 그래픽에 있어서는 그래픽 프로그램 사용능력, 스킬과 표현력이라 칭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머리, 미적감각과 센스, 아이디어 및 설계(디자인)하는 능력이라 표현할 수 있습니다.

비록 UI 디자이너, 원화 일러스트레이터, 모델러, 애니메이터 등으로 각 직군들은 서로 다른 업무를 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습니다. 실무에 투입되면서 처음에는 실리소스 제작과 같은 일로 시작하여 경험과 완숙도가 쌓인 후에야 본격적인 디자인(설계)의 업무를 맡을 수 있습니다.

초급과 중급과정은 이와 같습니다.
먼저 충분한 스킬과 사용능력을 쌓아가는 초급과정, 그리고 웬만큼 업무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필요한 Designing, 즉 설계의 내용이 더 많이, 그리고 더 깊게 들어가는 중급과정입니다.
초급과정은 이제 입문하려고 하는 초심자에게 중급으로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중급과정은 어느정도 스킬이 쌓인 중급자가 고급숙련자로 갈 수 있게 하는 과정입니다.

예를 들어
UI 디자인의 경우,
UX디자인이라는 말이 요즘 흔하게 쓰여지는데 UI에 있어서 UX란 시스템을 의미하는 것이고,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UI의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입니다. UX를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UI디자인 경험이 밑받침되어야 하고, 프로그래머와의 협업을 통하여 게임 메커니즘과 그래픽 리소스 구동원리를 충분히 꿰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중급자(실무 경력 3-5년차)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초급자에게는 UI디자인을 잘하기 위한 과정이 필요하며, 중급자에게는 고급숙련자로 나아가기 위한 UX디자인의 내용을 많이 건드려주어야 합니다.

또 애니메이션의 경우로 볼 때,
동작 및 움직임 등을 잘 표현해내는 것이 초급자 수준이라면, 중급자 이상의 수준이 되기 위해서는 캐릭터가 가진 성격과 개성, 특징 들을 동작에 담아낼 수 있어야 하고 또한 동작에 재미와 이야기까지 녹여낼 수 있어야 합니다.
스파인과 3D 등의 사용 툴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초급자에게는 해당 툴들의 기능을 충분히 익히는 것이 필요하겠지만, 중급자 이상이 될 경우 가장 중요한 가치는 '보여지는 동작의 훌륭함'이 중요합니다. 스파인이나 3d 맥스는 그저 도구에 지나지 않고, 애니메이터가 가장 주력해야 할 부분은 애니메이션 그 자체입니다. 때문에 애니메이션 센스를 쌓는 것이 애니메이터에게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요.

3D 모델링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흔히 사람들은 3D 모델링을 하는게 원화를 3D로 옮기면 되는게 아니냐고 생각을 합니다만, 직접 3D를 다뤄본다면 그런 얘기는 할 수 없을 겁니다.
3D 모델링은 재창조입니다. 2D는 평면이고 3D는 입체입니다. 만약 원화를 그리는 사람이 '완벽한' 입체감각을 가지고서 원화를 그려낸다면 보다 수월한 3D 모델링이 가능하겠지만, 실제로는 입체적 감각없이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많습니다. 특히 캐주얼한 캐릭터나 사물에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원화라고 삼면도를 그려주어도, 그것이 3D로 만들어졌을 때, 형편없이 안예쁜 형태를 지니게 되는 경우는 아주 흔합니다. 그리고 멋진 원화를 그대로 3D로 만들어냈을 경우에도, 원화는 멋지지만 3D는 생각처럼 멋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3D 모델러 역시 궁극적으로는 미적인 감각을 소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원화를 자기식대로 해석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원화는 실제 게임에 쓰이는 리소스가 아니지만, 3D 모델은 실제 게임에 쓰여지는 결과물입니다.
길게 얘기한 것으로 예상할 수 있겠지만, 초급자에게 필요한 것은 캐릭터 모델링을 원화에 맞게 표현을 해내는 것이고, 중급자에게 필요한 가치는 원화를 그대로 따라하는 것만이 아닌 더 멋지게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다만 한가지의 코스가 더 필요한데, 3D 프로그램의 경우는 기능이 방대하고 또 캐릭터의 경우는 (캐릭터를 그리는 것 이상으로) 만드는 것이 아주 어렵기 때문에, 3D맥스라는 프로그램 자체에 익숙하지 않을 경우엔 초심자를 위한 과정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간단한 형태의 사물을 반복적으로 만들어보며 모델링 자체에 익숙해져야 하는 것이죠.

긴 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와 같이 길게 얘기를 했지만, 간략화하면 한 줄로 요약을 할 수 있습니다.
초급과정은 표현에 주력하고, 중급과정엔 설계-디자인에 주력하는 수업방식입니다.

제가 2002년부터 참여했던 대부분의 게임 프로젝트 목록을 작성하여 파일로 첨부했습니다.
대부분 찾을 수 없는 것이 아쉬운 점이지만, 최대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페이지를 링크로 삽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Global Job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해외취업과 해외외주 수주에 대한 강의는 세가지의 요소로 이루어집니다.

- 정보 전달 : 웹사이트 및 구직을 위한 유익한 정보들

- 외국어 사용에 익숙해지는 것 : 영어공부를 하는게 아닙니다. 그저 익숙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여러분의 머리를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주려는 겁니다.

- 방법론 : 구인사이트 등에 대한 정보만을 알고 있어봐야 큰 도움이 안됩니다. 해외 구직을 위한 3가지의 난관에서 그저 가장 작은 첫번째 난관일 뿐입니다.



수업
1. UX/UI디자인 (월 25만원 / 3개월)
- 초급과정 : 10월 20일 시작 (평일 저녁) / 주 2회 2시간씩
- 중급과정 : 10월 24알 시작 (토요일, 시간은 미정) / 주 1회 2-3시간

2. 3D 모델링 (월 25만원 / 5개월 예상)
- 11월 1일까지 모집

3. 애니메이션 : 스파인 2D 및 3D 맥스 (월 25만원 / 2-3개월 예상)
- 11월 1일까지 모집

4. 도트(픽셀)그래픽 (월 25만원 / 2-3개월 예상)
- 11월 1일까지 모집

5. Global Job 강의 (월 45만원 / 4개월 예상)
- 커리큘럼 작성중
- 11월 1일까지 모집
- 제가 6년여간 쌓은 지식, 정보와 노하우 대 방출합니다.


위치 : 강남역 1-4번 출구 인근, Studio 초석

연락처: foundation_stone@naver.com
Team Ison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