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직업이 되다

작품소개: Reichsritter 팀의 일원 민재가 작성한 캐릭터 기획서입니다. 제가 아닌, 엄연한 민재의 작업물이나 스토리 등에 일부 도움을 주었고 저희 팀의 높은 수준을 보여드리기 위하여 정식 포트폴리오로서 등재합니다. 해당 팀원이 쓴 소개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캐릭터 '쿠로메' 기획서입니다. 어두운 세계관을 다룰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으며, 음울한 상황 속에서도 늘 자신만의 신념을 고집하며 스스로의 힘과 의지로 상황을 타개해나가는 결단력 넘치는 소녀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첫사랑이 실패로 끝나고, 사람을 베는 것을 업으로 삼았으나 마음 속 깊은 곳에는 그에 대한 회한을 느끼며 후대에는 자신과 같은 사람이 없기를 바라며 기도하는, 추억을 포함한 많은 것들이 부서져버린 삶을 다루고 있습니다. 일본 문화를 담고 있으며 해당 국가에 로컬라이징을 고려 중이라면 해당 캐릭터가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해당 요소를 배제하는 것도 가능하며 국적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생각합니다. 고용주의 요청에 따라서는 국민이 국왕뿐인 나라 북수단의 검사로도 탈바꿈시킬 수 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스토리를 다갈래로 전개시킬 여지는 아직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