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주가가 신작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효과로 3거래일만에 상승 전환했다.
14일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21%(700원) 상승한 5만 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개장 직후 5만 5900원까지 하락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이후 등락을 반복했다. 정오부터 강보합세를 띄던 주가는 특별한 하락없이 장을 마쳤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0일 신작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출시한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 출시 후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 한국에서도 흥행이 이어진다면 카카오게임즈의 캐쉬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