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25일 멀티 플랫폼 게임 '히트2'에 에피소드 3. 잊혀진 대지: 몬베라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5번째 필드 지역 '몬베라'를 공개했다. 이는 과거 마법석의 힘을 통해 고도의 기계 문명을 발전시킨 곳으로, 고난도 몬스터가 출현한다. 우선 ‘잿빛 폐허’와 ‘뒤틀린 채굴장’을 오픈하고 추후 더욱 다양한 지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신규 장신구 ‘아뮬레타’도 추가했다. 전용 슬'을 통해 장신구를 착용할 시 스킬 시전 속도가 상승하며 공격 대상에 대한 ‘일반 공격 횟수’가 증가한다.

아뮬레타는 몬베라 내 몬스터를 사냥해 획득할 수 있다. 특히 보스 몬스터 ‘잠식된 코르타멘’을 처치하면 상급 아이템 ‘아라크네스 아뮬레타’를 비'해 ‘슈팅 스텔라’ ‘잠든 별의 튜닉’ 등을 획득 가능하다.

보유 중인 아이템을 새로운 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키는 시스템 ‘연성의 석판’이 도입됐다. 고급 이상의 재료를 투입하면 획득 가능한 장비 "합 5개가 제시되고, 골드를 사용해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고대 등급 장비 제작식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 회사는 내달 10일 월드 서버 이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검, 활 클래스를 시작으로 순차적인 클래스 리뉴얼을 진행하고 향후 클래스 체인지를 통한 모든 클래스로의 전환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